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올해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가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충남을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를 접견했다. 김 지사가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3월 도청, 지난 5월 페르가나주청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주 간부 공무원들과 예술공연단, 기업인 등 총 52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충남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입국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 일행은 도가 주최 중인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 참여한다. 또 아산 선문대에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대표사무소 문을 열고, 도내 주요 산업시설 시찰도 진행한 뒤 30일 출국한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페르가나주에서의 환대를 거론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만나면 지인이 되고, 두 번 만나면 친구가 되며, 세 번 만나면 가족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이제는 우리가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즈공화국과 다방면에서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앙아시아 경제영토를 더욱 넓힌다. 도는 2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즈기스스탄) 대사가 양 지역의 협력 방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협력 강화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 외국인 근로자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도 방문을 환영하며 “충남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현지기업과 수출상담 및 투자협력 추진 등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우즈벡에서는 문화·인적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며 “순방 이후 도는 유학생들이 직장을 잡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키즈기즈공화국에는 10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에 e스포츠 지적 재산권 수출·교육·대회·산업·교류·지회설립” 등에 따르는 우즈벡 소재 메인소켓(MAINSOCKET) 정상준 대표와 8일(금)에 위임장 수여식이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업무 위임장 수여식, 메인소켓(MAINSOCKET) 정상준 대표와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기념사진 이날 위임장 내용은 우즈베키스탄에 e스포츠 지적재산권 수출건의 대한 일체 ▲e스포츠교육 ▲e스포츠대회 ▲e스포츠 교류 ▲우즈베키스탄 지회설립 등으로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권한 일체 위임한다는 내용으로 메인소켓 정상진 대표는 국제e스포츠진흥원와 지난 3월 말경부터 합의한 결과다. 정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부처 문체부 장관과 합의각서(MOA)와 IT CENTER, ORIENT GROUP과 협력, 홍보 지원에 관련한 Partnership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약 6여 년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외 업무를 진행했었던 경험을 살려 우즈베키스탄과 업무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전옥이 이사장과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전 이사장은 우즈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