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손을 맞잡고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와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해양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완도해양치유산업의 홍보와 동구청 소속 공직자들의 건강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를 골자로 한다. 또한,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을 포함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동구청 소속 직원 및 가족은 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체결 후, 광주 동구청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선후배 간 멘토링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40여 명의 동구청 직원들은 체험을 통해 해양치유의 효과를 몸소 느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월 2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공모를 통한 사업 선정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설명에 이어, 특히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너무나 익숙하고 흔해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자리에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오히려 세계 속에서 당당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에 대한 투자야 말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필요한 것이고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짐으로써 직원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 삼산도서관에서 외부 전문가와 시민, 직원이 함께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도서관 업무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순천시 도서관 업무개발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강진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광주지회장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이해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메타버스는 이경화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이 ‘위드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전략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드론은 탁무송 드론테크 대표가 ‘The LIVE library’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외에도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모세환 대표, 순천시민,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도서관에서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업무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순천시 도서관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2021년 서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3단계 생활속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참석자들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사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분과별로 총 4회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회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70건의 사업을 발굴한 후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되었다. 상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투표와 온라인 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로‘청소골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등 총 51건(사업비 약7억4벡만원)의 사업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언하고 의견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오늘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 합의를 형성하여 지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