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2년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 2022년 파주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하반기에 진행될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사업에 대한 심의와 지속가능한 파주시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및 사업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고광춘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출생과 보육 등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더 많은 분들이 파주시에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며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에 초저출생‧고령사회화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 뮤지컬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참여자는 전산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방역 등 57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4대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임금은 시간당 1만600원으로 주간 및 월간 개근 시,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1분기에 공공근로, 지역방역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파주형 희망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등으로 총 379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