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문화콘서트를 진행했다. 2021년도 고양시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열린 이번 문화콘서트 '창작뮤지컬 앤(ANNE)'에 자원봉사자와 가족, 지인 약 304명이 초청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자원봉사 대상자 신청 접수 후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인센티브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공연 관람 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고, 많은 봉사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마음의 쉼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공모는 그동안 연평균 1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구·군별 5개 이상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4백만원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사회 등의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할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이며,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대구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의 최종심사를 거쳐 연말에 최우수상 1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3.~12.11.)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총결산하는 ‘제25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25회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발전과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 유공자를 시상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에 시작됐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상자들의 소감과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달구벌홀 로비에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공적과 활동사진 전시회를 마련한다. 시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1명·본상 2명,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정부포상 16명(국민훈장 1, 대통령 2, 국무총리 2, 행정안전부장관 11), 자원봉사 유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공모 수상자 등 총 35명에게 표창장(상장)을 수여하고,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숨은 유공자 7명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 ‘다같이 김-치-!’의 김장 릴레이를 시작한다. ‘다같이 김-치-!’는 일곱 번째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순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달여간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김장릴레이 행사에는 기업체 권역·읍면동 권역·자원봉사자 권역에서 총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권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장릴레이의 첫 시작은 11월 25일 NC순천점 야외 행사장에서 NC순천점 및 이랜드재단 임직원 등과 함께 펼쳐진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읍면동으로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NC순천점은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순천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읍면동 권역의 김장 릴레이는 24개 각 읍면동 추진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김장행사를 개최해, 총 850여 명의 봉사자들이 10톤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릴레이는 11월 30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소외된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었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달래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2021년 주민참여예산과 봉화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봉화라이온스클럽, 조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5개 단체 5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참여자들이 직접 배추손질 및 절이기, 양념 준비 등 모든 작업을 진행하여 이날 엄선된 재료들로 속이 꽉 찬 550kg의 김치가 완성됐고, 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전달됐다. 박두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포장김치를 사먹는 요즘, 시대 역행적일지는 모르지만 먹을 것만큼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김장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맛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조곡동장은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7, ‘다같이 김-치-!’사업으로도 김장김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조곡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한 발 앞서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김장나눔 사업으로 조곡동의 단체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 산하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은 지난 23일 주암면 문천마을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 도움이 필요한 문천마을 20가구를 대상으로 LED형광등교체 및 전기·가스수리(제일대안전봉사대), 화재경보기설치(제일대화동이봉사대), 마을주변 정화활동(제일대SA봉사대), 1가정 집중케어(주택관리사순천봉사단), 방충망교체(새우리봉사단), 도배·장판(햇살봉사단), 대문페인트칠(빛나봉사단), 이·미용(순천사랑해피바이러스), 제과·제빵(따따시봉사단), 벽화 작업(C&C봉사단), 정리수납(정리수납봉사단) 등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환경정화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은 지난 2015년에 발족한 16개 분야의 15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소외지역 및 오지마을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8번째로 운영되고 있는 재능기부봉사단활동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활동들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과 마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송광면 후곡마을을 찾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노동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7일 노동면 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영양 가득 담긴 밑반찬 전달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는 추석 명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녀 방문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명절을 홀로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 간영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관내 어르신들이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이 준비한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자원봉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나눔이 지역사회에 정서적인 지지와 따뜻함이 전달되어 노동면이 화합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이장단과 면 직원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경관 조성을 위한 칡넝쿨 제거 작업에 나섰다. 17일 반남면에 따르면 이장단, 면 직원 20여명은 지방도 820호선 남산교에서 상로제까지 2.5km구간 칡넝쿨을 제거했다. 김종철 이장단장은 “도로변에 엉켜 자란 넝쿨식물은 가로수 피해와 주변 경관을 헤칠 뿐만 아니라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며 “이른 아침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려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일민, 정현민)는 지역 중소기업인 (유)이화(대표이사 정창선)와 지난 14일 저소득층 주민의 깨끗한 이부자리 제공을 위한 ‘뽀송뽀송 이불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포면 지사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열악한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세탁물 수거, 배달과 안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이화는 의류섬유제조·산업용세탁·세탁물 수거배달 등을 다루는 업체로 수거된 이불 세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선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일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지속해온 지사협 위원들과 정창선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현민 산포면장도 “코로나로 위축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복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4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세탁차량 전달식을 개최, 도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개소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문옥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도센터 이사, 유관기관장, 자원봉사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세탁차량 전달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를 통해 도민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자 등대가 돼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자원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남도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전남의 발전과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청 맞은편 전남전문건설회관 6층에 자리잡았고 회의실과 자료실, 문서고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앞으로 도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끄는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전남도로부터 이동세탁차량(2.5톤) 1대를 지원받아 총 2대의 세탁차량을 이용, 재난 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평시에는 노년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