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2030년까지 도 여건에 맞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박인문 정보화담당관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클라이온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을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시스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용역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사업 추진 시 소요예산 도출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서비스 환경 분석 △정보화시스템 현황 분석(As-Is)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목표모델 수립 △클라우드 네이티브 목표모델 설계(To-Be)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등이다. 도와 용역기관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검토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공행정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영주형 중장기(5개년)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영주시의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은 “시민 친화적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능정보화 사회에 맞춘 과학적 행정 구현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구축 △시민체감형 빅데이터 분석의 기본목표와 13개 추진전략을 담았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빅데이터 기반 구축 및 관리, 활용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빅데이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빅데이터위원회는 ‘영주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공무원과 대학교수, 민간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의 역할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영주시의 빅데이터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추가보완 사항들을 용역 결과에 반영하고 빅데이터위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축관리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상황을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 2층에 항공정비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기종한정교육과정, 청소년항공학교 등을 운영하게 된다. 플랫폼을 바탕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컨텐츠 사업 수행을 통해 청소년, 취업준비생, 지역민들이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져 지역 내 항공산업 정착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항공산업 플랫폼이 영주시 항공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 할 계획이며 향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항공정비인력 배출로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영주시를 항공정비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