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가 1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의회 의원 34명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전체연수'를 실시했다.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된 이번 연수는 의원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회 위상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참여 의원들은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으로부터 '지방의회 운영실무 및 의정활동 방안'과 김혜원 브릿지엔 교육연구소 대표로부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들었다. 또한 이봉운, 선재길 선배 의원과 대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강연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해 의회 역할을 전문성 있게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한 원년에 시작하는 제9대 의회는 더욱 능력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 받는 의회를 이루어야 한다"며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새로 도입되는 정책지원관 제도 등을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전문성이 강화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은 14일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분야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한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송 의원은 달서구 성서공단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과 관련해 지난 10월7일 제28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10월29일에는 실질적인 현장소통의 시간을 통한 후속조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상생발전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열공급은 물론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제기하는 환경과 안전성 문제를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민 생활환경 문제와 국가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 수집·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다.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시의회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점에 구체적인 자체 인사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대구시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계획(이하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등을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의회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인사권 독립 실무전담팀(T/F)'을 설치하고 추진단 회의(3회),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2회) 및 간담회(6회), 외부 용역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분야별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의회 조직' 개편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체 인사제도' 수립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지원관' 도입 등 3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조직개편(1담당관·3팀 신설)을 통해 의회 자율성·독립성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변화된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지난 12일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펼쳤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의 권리에 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의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의원이 하는 일,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특강 등 모니터링단 활동을 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임나영(능주중 1년) 의장은 “직접 의회에 방문해 설명을 들어보니, 화순군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가 화순군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우리 군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사안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의회를 구성, 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전국 48번째 군 단위 지자체 6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