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일본 현지에서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와 재단은 23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나라현과 오사카 일대에서 ‘충남 관광홍보 주간’을 운영하며, 백제문화권 중심의 충남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 23일 오후 일본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는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로 열린 우호교류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비롯해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 경제인, 문화·예술·관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와 재단은 행사 현장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가디’ 굿즈, 보령머드팩, 여행 안내책자 등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 초광역권 관광교통연계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도와 재단은 청주공항과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을 운행해, 일본 관광객들이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고도 약 1시간 만에 공주·부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10월 1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아산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지난 7월 26일 1회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2회차를 추진한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아산 인주역에서 하차해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아산 대표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 성당과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레일바이크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온양 온천시장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해선과 충남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