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연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주요 재난 대응 방향과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실제 현장 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화재 초기 단계부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자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천안시 통합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계기로 천안·아산 생활권(인구 110만 명 이상)의 소방안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기 위한 소방안전 인프라 재설계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아산 지역은 수도권 인접성과 교통‧물류 중심 도시로 급성장하며 최근 10년간 ▲인구 16.1% 증가 ▲공동주택 94.6% 증가 ▲고층 건축물 380.6% 증가 ▲특급·1급 소방대상물 71.2% 증가 ▲공장 34.6% 증가 ▲다중이용시설 10.3% 증가 등 각종 고위험 시설이 빠르게 확장돼 왔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TF(Task Force)를 구성해 미래형 소방안전 모델 구축을 목표로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고위험 시설 중심의 선제적 예방대책 강화 △2만L급 대용량 급수지원차 도입 △AI 기반 첨단 예찰 자율드론 시스템 시범 운영 △스마트 소방청사 신·증축 추진 △예방‧대응 중심의 인력 재배치 △현장 지휘체계 강화 또한 석유화학단지 등 대형 위험시설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 분야 교수진 자문을 받아 실행 가능한 정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대상 소방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음 달 31일로 위촉 3년을 마치고 재위촉되는 통역 봉사자 6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소방 신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역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년간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은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로 390건의 외국어 신고를 지원하며 외국인 안전망 구축에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논산 연무읍 화재현장에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 속 신속 통역으로 빠른 진화를 도왔고, 아산 둔포면 자살 시도자 구조, 아산 득산동 임산부 긴급 이송등 화재·구조·구급 전 분야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정기 소통 채널을 통해 3자 통역 시 발생하는 어려움 개선과 통역 기반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국민 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주제영상 상영, 소방동요 공연, 명예소방관 위촉,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소방본부는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정부 훈장과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충남 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1위팀인 천안서북 대한유치원 원생 25명이 ‘하늘친구 바다친구’, ‘불도깨비’, ‘아 대한민국’ 등의 동요를 합창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밤낮없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남소방이야말로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 끝까지 책임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구급대원 폭행 행위 근절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는 단순한 대원 개인의 피해를 넘어 응급환자 처치 지연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이유에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1139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 지역에서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폭행은 현장 대응 지연이나 환자 이송 차질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며, 환자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폭행 피해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와 업무 불안을 호소하는 구급대원이 늘어나면서 구급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폭행·협박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영주 충남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는 곧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7층 소방본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전화병원으로부터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재난·사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화병원은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신재준 대전화병원 대표원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가구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호선 본부장은 “대전화병원은 화상 환자 진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의료기관”이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준 대표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다가 충남소방본부의 뜻깊은 사업을 알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 사회적 나눔문화를 확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8월 25일 도청에서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들리지 않고, 말하지 못하고, 언어가 달라도…119는 알아듣고 움직입니다.’로, 청각·언어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119의사소통 혁신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청각·언어장애인과 외국인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과 응급처치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119신고 접수단계에서는 지난해에 상황별 맞춤형 응급처치 영상 1,460건을 자동 송출하고, 수어 영상통역 서비스 87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아울러 음성과 텍스트가 동시에 제공되는 AI 외국어 통역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하여 사회적 약자의 의사소통 편의를 한층 강화하였다 현장단계에서는 증상·질환·원인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119생명어(그림문진)’를 개발하여 구급대 113개대가 연평균 579건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약자의 119신고 접수 처리시간을 줄이고, 구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표회에선 각 소방서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선 지난 17일 극한 호우 상황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던 상황을 사례로 들며, △119 신고 폭주 시 효율적 대응 방안 △소방력 부족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 전략 △인접 소방서 간 지원 협력 체계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극한 호우 당시 새벽 시간대에만 81건의 신고가 집중됐던 서산소방서의 사례를 통해 자체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불가할 시 협업을 위한 인접 소방관서와의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휘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하고 검증된 대응 방안을 표준화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생명 보호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도청 지하 1층에 ‘심폐소생술 무인 상설 교육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다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뇌 기능 회복률이 6배 이상 향상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상설 교육장을 마련했다. 교육장에는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실습 장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으로 불리는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장에선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시청 △가슴압박 실습 △응급상황 대응 절차 교육 △자율 평가 등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자세와 적정 압박 강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무인 상설 교육장은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은 물론 인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31일 지난 한 해 화재 진압·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119출동왕’ 6명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119출동왕은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지난 2021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 화재 진압 분야 수상자로는 아산소방서 김태원 소방교, 119특수대응단 정철호 소방교를 선정했다. 김 대원은 지난해 총 246건의 화재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정 대원은 174시간 동안 화재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염연중 소방장, 강석래 소방위가 각각 491건 출동, 275시간 구조 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현장 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구급 분야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임인섭 소방교, 김민구 소방사가 각각 1246건 출동, 812시간 구급 활동으로 최다 출동, 최장 시간 현장활동 대원에 꼽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도민을 위한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 활동으로 습득한 경험을 살려 더 안전한 충남의 근간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