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모바일로 전환하며 친환경 행정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해오던 각종 회원증을 ‘MY광양’ 앱 기반의 모바일 카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년 수백 장씩 발급되던 플라스틱 카드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일부 계층에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MY광양’ 앱에서 발급되는 모바일 카드는 ▲도서관회원증 ▲장난감도서관회원증 ▲광양시민카드 ▲디지털광양시민증 등 총 4종이다. 시는 앞으로 다자녀가정 카드를 추가 발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 모든 회원증을 모바일 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 모바일 도서관회원증 모바일 도서관회원증만 있으면 관내 도서관 방문 시 실물 카드 없이도 도서 대출과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도서관회원증 소지자는 별도 신청 없이 ‘MY광양’앱의 나의지갑에서 모바일 카드가 자동 생성된다. 신규로 도서관회원증을 발급 받으려는 경우 광양시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2022년 한 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바,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 봉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지구환경보호 주간' 기간 ESG환경캠페인의 일환이며, 27일 오후 임성훈 은행장이 반월당 골목상권을 찾는 등 임직원들이 평화시장, 봉덕신시장, 복현오거리 등 대구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소상공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 봉투' 3만장을 전달했는데, 이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로 사용 후 쓰레기 봉투로 재사용하는 종량제 봉투다. DGB대구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100년 은행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 'ESG경영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비롯해 지역기업의 홍보관 설치,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 확대, ESG위원회 신설 및 제도 정비를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과 상용화 방안 - 생분해/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소재 개발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인식의 변화 및 환경 규제 등으로 플라스틱 문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유력 대안으로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일정한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Biodegradable plastic)과 화석원료가 아닌 식물에서 유래된 재생가능 자원인 바이오매스(Biomass)를 원료로 이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Biomass plastic)으로 나누어진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 and Markets) 최근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플라스틱 세계 시장규모는 2020년 104억 6,2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1.7%로 급성장해 2025년 279억 69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견되며,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협회가 2021년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1일 금요장터에서 서부환경기술인 협회원,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설명절을 맞이하여 온맵시(내복,장갑,목도리 등) 착용, 외출시 대기전력 차단,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5가지 수칙과 함께 “조금만 수고로운 나의 행동이 더해지면 탄소배출은 줄어든다“라는 주제로 금요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22년 새해 설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길 대중교통 및 친환경 차량 이용, 알맞은 양의 명절음식 준비, 외출 시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내 각계각층과 함께 이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어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의 비전 아래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개․지역발전과제 26개․제도개선 건의 9개), 82조 원 규모로 구성하여 지난 9월 발표한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다듬고 보완해 완성했다. 8대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에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청정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개최와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함께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염화칼슘 등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도로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기린대로 가로정원 등 5㎞ 구간에 친환경 볏짚 방지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제설작업 시 도로변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차량의 통행으로 초화류와 나무에 튀면서 잎의 황화나 괴사, 조기낙엽, 신진대사 장애 등의 피해를 입히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볏짚 방지막 설치구간은 기린대로 한옥마을부터 팔과정로 교차로까지와 금암광장 일원 등이다. 설치된 방지막은 내년 동절기 이후 철거된다. 시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동절기 풍해 및 건조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여름철에도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관수차량을 투입하고 물주머니 25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왔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식재된 수목에 대해 연중 생육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전남도시가스(주)와 친환경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를 극복할 최적의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충을 통한 친환경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계획 수립, 수소 연관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 개선 및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전남도시가스(주)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확충·운영 또는 유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소공급 및 관리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수소산업의 안정성 및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노력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버스·트럭·승용차 모두 충전이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를 1곳 이상 구축할 예정이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공공유휴 부지 등을 활용하여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3개 기관 협약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되어 전남 제1의 수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을 오는 15일에 제27회 순천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푸드트럭 및 푸드 트레일러 23대, 공예와 직거래·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21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중고장터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지역 문화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 야간경관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야시장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야시장과 차별화된 생태수도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전국 유일의 야시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10월 1일부터 임시개장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매주 화~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이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0월 2일 주말을 이용해 대구시 및 대구시설공단 관계자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천 상동교부터 금호강 합류지점인 침산교까지 전 구간에 걸쳐 ‘신천 프로젝트 사업’ 추진상황과 ‘신천관리’ 전반에 대해 구석구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도심 속 하천인 신천을 친환경 명품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040억원을 투입해 생태용량 확장, 역사·문화공간 조성, 활력있는 수변공간 조성, 스마트신천 만들기 등 4대 전략 15개 단위사업의 ‘신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술래잡이놀이터’ 등 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등 4개 사업은 공사 중이고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 5개 사업은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범어천 연결로 조성’ 등 5개 사업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 474억원을 투입, 하루 10만톤의 낙동강 맑은 물을 신천 유지용수로 추가 공급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은 지난해 2월 착공해 수처리시설 설치, 관로정비 등 현재 64%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한국업사이클센터는 업사이클 산업용 부자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보호패드’를 공동개발해, 10월부터 포항제철소 제품창고 자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친환경·자원순환 관련 인식 속에서 지역의 업사이클 소재·제품이 대기업의 산업현장에 즉각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포항제철소 각 현장에서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자재의 친환경 활용방안에 주목했고, 철강제품 보관 시 마찰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1천개 이상 활용 중인 보호패드의 업사이클링 추진을 위해 대구시 산하기관인 한국업사이클센터에 공동개발 추진을 요청하게 됐다. 이에 한국업사이클센터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제품 보호패드를 제안했고 개발 결과,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사용 중인 보호패드의 기능을 충족하면서, 사용 후 폐기 시 재활용 소재로 다시 환원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인 자재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공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