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아침, 고흥읍 주요 거리에서 특별한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다. 직접 ‘투표가 힘이고, 그 힘이 민주주의를 꽃피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 앞에 선 것이다. “군민 여러분, 우리 모두 꼭 투표에 참여합시다” 공 군수의 외침은 평소보다 한층 진지했다. 표어 수준을 넘어, 한 표가 만드는 변화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피켓 홍보는 고흥읍 파리바게트 앞 로터리와 군청 앞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홍보에 이어 공 군수는 고흥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군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를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고흥군은 이번 선거에서 역대 최고, 전국 최고 투표율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 직원이 현장을 찾아가 직접 홍보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마을 일제방송과 전 군민 대상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신분증 지참과 사전투표 및 본 투표 일정 안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읍면 사회단체들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9만 9970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20곳의 사전투표소에서는 학교 3곳과 공공기관 16곳, 기타 1곳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해 498명의 지원 인력이 투입되며, 사전투표소 설치와 점검 작업도 완료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나주시는 다채로운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역 전광판 5곳과 게시대, 육교 등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 144개를 게시했고, 가두캠페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나주알리미 문자 4회 발송과 함께 SNS 채널(인스타그램,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한 카드뉴스와 홍보 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표는 시민의 가장 강력한 권리”라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와 스티커 3,000매도 배포하며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사전투표소뿐 아니라 본 투표소 설치도 차질 없이 준비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대통령선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