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복지 규모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효도복지’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 실험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30.9%를 차지하는 영암군은, 복지 수요의 양적 증가를 넘어 지역의 구조와 정책 방향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가치 있는 노년, 든든한 효도복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노인 중심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전체 사회복지 예산의 절반 가까이(46.8%)인 772억 원을 어르신 복지에 집중 투입했다. ‘효도복지’라는 단어가 형식적 표현이 아니라는 점은, 구체적인 정책 구성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영암군의 효도복지는 4대 분야인 생산적 복지 일자리, 복지 공공 인프라, 건강생활 챙기는 통합돌봄, 생활터로 찾아온 배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평생학습원은 2022년 제1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을 2월 21일부터 5월 31까지 12주간 스마트활용 등 53개 강좌를 개설한다. 본원 강의실에서 한식조리기능사, 홈패션 등 직업전문능력향상 과정과 소도구전신근력운동, 홈트레이닝 등 건강과정 등 30개강좌, 권역별이동학습장에서는 구미시민학과정, 문화예술과정 등 23개 강좌, 830여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강좌가 진행된다. 개강에 앞서 배움을 원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전문강사를 공개모집해 2월 53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학습원현황, 교육방침등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정기과정에는 메이커업국가자격증, 색채심리상담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시대트렌드에 맞춘 24개 강좌가 신설되었으며, 또한 이동학습장인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는 구미의 인물, 문화재, 근대사에 대한 교육이 새마을테마공원연수관은 홈트레이닝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인문교양강좌를 개설하였으며, 구ㆍ원평2동행정복지센터에선 요술선물포장아트 등 7개강좌 운영외 사설학원 4개소에서는 직업전문능력향상 강좌가 개설되어 운영된다. 한편, 김용보 평생학습원장은 "2022년은 시민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월 18일까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 기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민 자발적 학습모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안동시에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 평생학습기관단체와 10인 이상의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부서에서 신청·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실무검토 후 안동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단, 특정 기관, 단체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정치, 종교목적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교육 또는 관광성 사업과 대학교 소속의 영리목적의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안동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 성공가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합니다’라는 의미와 경북평생학습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시상, 우수시군 및 유공자 시상, 21년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 발표, 명사 특강,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공유 및 세션별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업부문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경북평생학습대상에는 김용재(포항, 62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경로당 수업,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독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 8개 학과 졸업, 학점은행제 8개 학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인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펼쳐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 기존 3일간의 행사 기간을 1주일로 변경하고, 3주간의 사전행사를 진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30여 기관이 참여해 약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 날 진행된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온라인 골든벨 프로그램에는 시민은 물론, 경주와 파주 등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주정신 ‘꽃심’과 전주의 환경, 인권 등에 대한 10분 정도의 간략한 특강을 들은 뒤 퀴즈를 풀어, 학습 성과에 따라 골든벨 우승자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다. 또한 ‘주간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이 ON다’를 통해 진행된 △자연을 담은 목공교실 △나를 아로새기는 수제도장 △제철 전주푸드를 활용한 조리수업 △수공예 도시에 어울리는 손바느질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청년취업 정책에서부터 한옥마을 활성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놓고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을 했다. 전주시는 13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대·전주기전대·예수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버스 청년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님! 전주는 어떤 곳인가요?’라는 주제로 전북대학교 김지광, 전주기전대학교 정승진, 예수대학교 노하연 등 총학생회장들의 정책 건의를 비롯해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청년 취업 정책을 비롯한 청년대책은 물론이고 △2050 탄소중립 △한옥마을 상업화 및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덕진공원 활성화 △동물원 교통체증 해소 방안 △놀이터 및 도서관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추후 전주대·전주교육대·전주비전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함께 2차 간담회에 나설 계획이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제안의 정책 반영 여부를 놓고 각 부서 관계자와 협의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승수 시장은 지난 5월 서서학동과 효자동에 위치한 사회주택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다음 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지역 40여 개 평생학습기관·단체와 함께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다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그간 전주 곳곳의 평생학습기관·단체에서 열리던 행사와 전시는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3일간 진행되던 행사기간도 1주일간으로 늘리고 3주간의 사전행사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은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배움 △나눔 △함께 등 3개 영역, 8개 분야, 총 5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23일에는 학습형 온라인 골든벨인 ‘전주야, 학습e 땡기지’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온라인 전시전인 ‘솔찬히 하네’, 학습과 환경을 연계한 ‘전주서 줍깅 하자’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전주야, 학습e 땡기지’의 경우 전주정신과 인권, 전주 환경 등 전주를 학습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특강과 함께 퀴즈를 풀고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추진된다. 이어 24일에는 제철 전주푸드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 돌봄 놀이교실의 높은 주민 만족도에 힘입어 하반기 돌봄 놀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마을교육 공동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함께 두루미 마을학교를 발족하여 코로나19로 긴급 보육이 축소되는 등 아동 돌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놀이교실을 운영 중이다. 2021년 상반기 아동 돌봄 놀이교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서 4.58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동의 만족도’는 4.69점으로 가장 높았다. 교육시설 및 운영지원 만족도는 4.3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센터는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민관합동지원을 통해 보다 질 높고 체계적인 놀이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 평생학습과, 두루미마을학교와 민관합동지원으로 보다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지역주민, 두루미 마을학교 강사진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책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입체놀이, 전래놀이, 공예체험, 비누 만들기, 3D펜 체험, 체험탐방, 옥상텃밭운영 등 우리 마을 지역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