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환상의 나라로 변신한 기차마을을 선보인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변신한다. 풍선으로 수놓은 장식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법처럼 반짝이는 캐릭터 모양의 풍선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중앙무대 앞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후 4시부터 '디즈니 캐릭터 OST 콘서트'가 진행되어,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와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비롯한 디즈니 명곡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 공연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벌거벗은 임금님’ 뮤지컬 공연도 매일 두 차례 진행된다. 이 공연은 전문 아동극단이 선보이는 화려한 의상과 세트, 유쾌한 노래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로,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그림대회와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16시 30분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서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3일(토)에는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 대나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4일(일)에는 대나무 축제 성료를 기원하는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 청춘을 위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5일(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댄스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6일(화)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