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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TOP PLAYER ONE POINT LESSON (김아림) - 80야드 웨지 컨트롤 샷

- 어드레스 때 체중을 왼쪽으로 살짝 옮겨줘야 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게임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능력은 많은 연습량과 경험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것은 골프 코스에서 가능한 일이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페어웨이가 아니면 한숨을 내쉬지만 좀 더 발전된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모든 샷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보자. 실수는 실패가 아니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런 마음을 가진다면 골프 코스에서 깊은 한숨은 쉴 이유가 없어진다.

깊은 러프에서의 큰 웨지 스윙은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급격히 닫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어드레스 때 체중을 살짝 왼발에 놓아 주며 탄탄한 하체를 만들어 놓는다. 스윙을 진행할 때 왼손에 약간 압력을 가해 클럽페이스가 돌아가는 것을 억제해 준다. 사진 속 김아림 프로의 폴로스루를 보면 탄탄한 하체의 움직임과 임팩트 직후까지 열려있는 클럽페이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한 두 가지의 핵심 포인트만 잘 기억해둔다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