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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 와룡공원 길고양이 급식소 환경 개선사업 현장 방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2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길고양이 급식소 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직원들과 동행하여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민원 내용을 검토했다.


기존 와룡공원 급식소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되다 보니 스티로폼이나 박스 등으로 제작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길고양이 생활 습성과 맞지 않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방수처리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눈·비가 올 때도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양이가 사료를 먹기 쉬운 형태로 급식소 환경을 개선한다. 와룡공원과의 어울림 또한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은 물론이다.


전영준 의원은 우리구 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우리구는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밝히며, 개체 수 관리와 급식소의 청결함 등에 각별히 신경 써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종로를 꿈꾼다”며 “향후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