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전문국제구호NGO 한국국제구호협회(이사장 황기연)가 지난 7월 고액 기부자 프로그램 ‘국제나눔리더’를 신설하고 국제나눔리더 1호 가입자로 하랑컴퍼니 김영래 대표가 등재되었다고 전했다.

협회 측의 설명에 따르면 ‘국제나눔리더’는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으로 국제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자 개설되었다.

첫 번째 국제나눔리더가 된 김영래 대표는 “평소에도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고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바쁜 삶 속에서 직접 현장에서 도울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국제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협회측에서 전달해주신 멋진 명패를 회사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아 제 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나눔리더로 위촉된 개인 기부자들에게는 기부자별 상황에 맞는 후원프로그램 개설과 동시에 국제나눔리더임을 인증하는 인증패를 제공하고 한국국제구호협회 SNS 채널을 통해 국제나눔리더 소개 및 인터뷰등과 더불어 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국제구호협회 황기연 이사장은 “많은 분들께서 국제나눔리더에 큰 관심을 보여주어 굉장히 기쁘다”며, “국제나눔리더라는 커다란 지원을 밑거름 삼아 해외빈민사역에 더 다양한 국제구호활동을 펼치며 협회의 신뢰성을 강화해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