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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P, 최대 대양 탐험 및 다이버 기관 PADI와 국제적 협력 약속

'바다를 즐기고, 바다를 지키는' 전문가와 동호인 발굴
"한국 해양스포츠 발전 도모하겠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나고 나면 늘 '길었다'고 느껴지는 겨울 기운이 드디어 마지막 몸부림마저 멈춘 것 같다. 최근 늘고 있는 서핑 동호인들의 마음이 설레기 시작하는 4월이 곧이다.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는 다이빙 강사 전문 협회(PADI)와 한국 해양 스포츠 산업 발전과 활성화 및 환경 보호 활동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PADI는 186개 국가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양 탐험 기관 및 다이버 기관이다.

 

전 세계 6,600개 이상의 다이브 센터 및 리조트, 12만 8천 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PADI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양 스포츠 인재 양성 및 해양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APP 박상현 회장, PADI 시니어 디렉터 토마스 크네들릭(Thomas Knedlik)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는 PADI와 이번 협약을 통해 ▲SUP(패들서프),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해양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교류 ▲해양보호를 위한 프로젝트 PADI AWARE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KAPP 박상현 회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 해양 스포츠 산업 발전 및 전문적인 스포츠 인재 양성은 물론 해양 스포츠가 남녀노소 대중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한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KAPP는 더욱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바다를 탐험하는 동시에, 바다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