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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새로운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떠오른 아산시에서 ‘제1회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4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개최된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선수 640명과 임원, 대회운영위원 등 모두 760명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 분위기에서 치러진 열전 결과 여자부 우승은 충남 조인순 선수(111타), 남자부 우승은 경기도 임후빈 선수(112타)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아산시는 축제 분위기 조성과 관
광객 유치를 위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앞서 대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파크골프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에서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국 17개 시도의 동호인들이 모두 참석을 해줘 감사드리며,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의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되고 화창한 날씨에 파크골프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 장소인 아산 곡교천 소재 이순신파크골프장은 72홀을 갖춘 매머드급 파크골프장이다. 아산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126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산에서 활동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이순신파크골프장이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날 거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는 남 여부 개인전으로 이틀간 36홀 개인 타수 경쟁으로 진행됐다. 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스트로크 샷건’으로 동타시 1~3위는 주최 측에서 지정한 홀에서 서든데스 니어핀 방식으로, 4~10위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D→C→B→A코스 점수 합산순→D9홀부터 역순으로 정했다. 


시상은 남녀 각각 1~5위 선수에 상금과 상패, 6~10위 선수에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액은 남
녀 각각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70만 원, 5위 30만 원, 6~10위 1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이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순위(타수)
1위 경기 임후빈 112
2위 부산 이한웅 112
3위 충남 홍종화 113
4위 경기 한근택 114
5위 대구 박순정 114
6위 충남 한영모 115
7위 경남 이재봉 116
8위 강원 길승무 116
9위 충남 최성운 116
10위 충남 유병철 117

 

여자부 순위(타수)
1위 충남 조인순 111
2위 충남 이성희 114
3위 충남 허미애 117
4위 충남 김선희 117
5위 강원 정은주 120
6위 대전 송남예 121
7위 경남 박명미 121
8위 서울 김나경 122
9위 경기 이인숙 122
10위 광주 정옥분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