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2024-06-20) BBQ가 6월에도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억 1,400만원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특성을 살린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본사는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18일, 청도풍각점 패밀리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노인보호센터 '에덴원'에 치킨을 전달했다. 6월 동안 대전, 안산, 순천, 영동 등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들이 소방서, 대한적십자사, 경로당,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센터 등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6월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200여 마리에 달한다. 올해 서울, 경기, 대전, 천안, 광주, 거제, 해남, 대구, 제주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140회에 걸쳐 5,700여 마리를 기부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1,400만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매번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패밀리들이 치킨릴레이가 8년째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치킨릴레이 외에도 착한기부, 아이러브 아프리카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