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에서 모인 임직원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기부 이벤트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의 꿀벌을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라고 정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 672개 영업점, 임직원 6,484명이 걷기에 참여해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 걷기에 참여해 총 8억4천만 걸음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걸음은 기부금으로 전환, 전국 150여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1억 5천여만원이 전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4년째 이어오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라며, “우리은행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직원과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WOORI 가족 봉사단’을 발족, △시각장애 교구재 만들기 △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홍보 등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자매결연 사회복지기관인‘우리사랑나눔터’에서도 나눔활동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