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아시아경제 교육센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메디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요 교과목은 파이썬, 디지털 환경구축,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베이스, SQL(구조적 쿼리언어), 기초통계,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모델링, 머신러닝, 딥러닝, 프로젝트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시각화 기술과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업무자동화, 생성형AI(챗GPT),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기술 등을 추가로 다룬다. 의료 산업 특성상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이미지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이 다수 이루어지는 만큼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학습한다.
또한 기업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메디컬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산업 현장과 유사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국내 최초로 생체정보 데이터 수집 특허기술을 확보하여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와 기술수준을 높인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진도 대거 참여한다. 대학병원 인공지능 융합센터와 국내 바이오기업 및 디지털치료 관련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의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현실적인 프로젝트 주제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시아경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도 데이터 분석과 AI기술로 질병을 빠르고 정밀하게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의료, 생명과학, 헬스케어, 보건, 스포츠의학, 디지털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 기술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연령,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커리큘럼은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