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전해 온 마사지의 역사와 그로 인한 가장 완벽한 힐링의 묘미가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MBC와 넷플릭스에서 4부작으로 방영되는 마사지로드>를 통해 공개된다.
각종 마사지숍, 마사지도구 등으로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마사지. 어린 시절 배가 아프면 엄마가 ‘엄마 손은 약속’하면서 배를 문질러주면 금세 배앓이가 나았던 누구나 있을만한 그 경험이 바로 마사지의 첫경험이다. 배가 아프면 자연스럽게 배에 손이 가고, 목이나 어깨가 결리면 주무르고, 다리가 아프면 다리를 두드리는 등 아픈 부위를 본능적으로 어루만지는 자가치료 본능이 마사지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고대 각종 중국의서의 기록에 따르면 마사지는 5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것이 치료 수단으로써 학문적으로 확립된 것은 고대 그리스, 로마, 아라비아 등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문명과 궤를 같이 하는 마사지의 역사, 그 전파 경로를 짚어보고 마사지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마사지로드>는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총 5개국의 숨은 마사지 고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다. 여행자는 마사지 러버 하지원, 학구파 막내 안재홍, 마사지 초보 김대호 세 사람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마사지들의 전신쾌감의 맛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화제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는 마사지에 대한 가치를 연구개발하고 알리는 데 힘써 온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공동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