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송파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킨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송파구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치킨을 기부하고, 앞으로 치킨 1,000여 마리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관섭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BBQ는 지난 8월부터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매월 치킨 70마리를 송파구에 기부하고 있다. 9월에는 이 지역에서 외롭게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치킨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치킨은 송파구를 통해 지역 내 급식 지원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BQ는 이전에도 송파구와 함께 지역 사회 내 소외 계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을 방문해 연탄 2000장과 1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전달했다. 지난해 4월에는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송파구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대상 무료 나눔 등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송파구 유공구민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