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무안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4일 저녁,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치안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9월에 농산물 보관 창고와 야적지 등 취약지에 대한 방범 진단 후 후속 조치로 실시된 것이다. 무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승달파출소, 그리고 무안자율연합방범대가 협력해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순찰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당부했다. 창고 출입문에 잠금장치 및 CCTV 설치, 야적한 농산물에 소유자 표기, 낯선 차량 방문 시 차량 번호를 기록해 두는 등의 방법을 권장했다.
강용준 서장은 “땀 흘려 키운 소중한 농산물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