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공익광고 이마트24와 CU 전매장에 송출될 홍보 영상/서해해경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편의점 브랜드와 협력해 해양경찰 공익광고를 송출하며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익광고 캠페인은 이마트24와 CU 두 편의점 브랜드의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해양경찰의 비전과 활동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와 CU는 각기 다른 기간 동안, 매장 내 디지털사이니지와 POS(판매 시점 관리) 화면을 통해 해양경찰의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우리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해양경찰이 맡고 있는 해양주권 수호, 해양안전 강화,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마트24는 11월 한 달 동안, CU는 12월 한 달 동안 각 매장에서 해당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매장을 방문할 때 20~30초 분량의 공익광고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해양경찰의 중요한 역할과 그들의 활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바다와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편의점은 국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그곳에서 해양경찰의 활동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송출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