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17회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장면/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23일(토) 오전 8시 30분, 팔영체육관에서 제18회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흥 지역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다. 28개 종목에서 약 2,5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하며, 고흥군 체육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궁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러지며, 고흥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고흥 지역 체육인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여는 축제의 의미를 지닌다. 개회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군의회 의장, 김은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대회사의 축사, 공로패 수여식과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천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김은수 체육회장은 "체육 동호인들이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이번 체육대회가 체육 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흥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준공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풍양과 과역에는 파크골프장이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도양 스포츠파크에는 국궁장과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는 고흥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참가자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고흥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쓸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