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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3R 이지훈, 이동하, 최진호 인터뷰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3R 이지훈, 이동하, 최진호 인터뷰
 

                                    
  ( 이지훈 프로)
일 자 : 2017년 9월 30일(토)
장 소 : 크라운 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2. 7,075야드) – 제주도 제주시 소재
총상금 :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 본 대회 주요 사항
- 올 시즌 7번째 카이도시리즈 대회
- 2015년 ‘제2회 바이네르오픈’ 이후 2년 만에 제주도에서 KPGA 코리안투어 개최
- 본 대회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권 부여
 
3R 주요 사항
- 이지훈(31.JDX멀티스포츠) 2타 줄이며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 단독 선두
- 다음달 21일, JTBC골프 추보라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이동하(35.가드너침대) 이날 3타 줄이며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2위
- 지난 4월 30일 KLPGA 프로 최현영(29)과 결혼한 강권일(36), 2타 줄이며 6언더파 210타 공동 2위
-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최진호(33.현대제철) 1타 줄이며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2위
 
 
단독 선두 이지훈 프로필
- 2009년 6월 군 전역
- 그 해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탈락한 뒤 중국투어 큐스쿨 응시 합격
-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투어 활동
-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해 상금순위 95위로 시드를 잃었으나
- 그 해 진행된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 합격하며 2014년 시드 확보
-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뒤부터 중국투어와 병행했으나 국내 무대 위주로 활동
- 중국투어는 2016년까지 시드가 있었으나 2016년에는 중국투어 가지 않음
- 개인 최고 성적
2015년 군산CC오픈과 매일유업오픈 준우승 (공동 2위)
올 시즌 16개 대회 출전해 14개 대회 컷통과
제네시스 포인트 33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47위 (71,020,000원)
 
 
단독 선두 이지훈 인터뷰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에 대해 평가하자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키는 경기를 하려고 했다. 전반 9개홀에서 보기 1개로 1타를 잃었지만 후반에 3개홀 연속 버디가 나오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우승이 없었던 이유를 스스로 생각한다면?
챔피언조에서도 몇 번 경기해봤다. 그 동안 꾸준하게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선두들이 너무 잘 쳤던 것 같다. 결정적이 한방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준우승을 2번 했는데 당시에도 마지막 날 못 쳐서 준우승이 아니라 잘 쳐서 준우승까지 올라간 것이다.
 
국내 무대 활동 전에 중국에서 투어생활을 시작했는데?
2009년 6월 군 전역 후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투어를 뛰었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얻은 뒤부터는 국내 무대 위주로 출전했다. 중국투어는 규모는 작았지만 난이도가 있는 투어였다. 지금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는 샷은?
아이언 샷이 자신 있는데 최근에는 숏게임이 잘되고 자신 있다.
 
본인을 소개한다면?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상으로 말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생각보다 웃음도 많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다.
 
승부처라고 생각하는 홀은?
매 홀이 승부처일텐데 현재 성적이 비슷비슷해서 마지막 18번홀에서 반드시 버디 이상을 잡아야 한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뒷바람이 불면 아이언 샷으로 투온 가능해 이글도 노릴 수 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승부가 갈릴 수도 있다.
 
대회 최종일 어떻게 경기할 것인지?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지만 마지막 날 우승에 대한 생각과 욕심보다는 지키는 경기하면서 기회가 오면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다. 마지막 날 바람도 많이 불 것이고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지만 10~11언더파 정도면 우승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동 2위 이동하 프로필
1999년, 2001년 국가대표 상비군 활동
2000년 국가대표 활동
2004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올 시즌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최종일을 맞았지만 5타를 잃고 공동 20위로 마침
개인 최고 성적 : 공동 6위 - 2015년 넵스 헤리티지, 2017년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골든V1 오픈
 
 

                                       
  ( 이동하 프로)


공동 2위 이동하 인터뷰
 
3라운드 마친 소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홀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달랐다. 그래도 타수를 줄이면서 경기를 마쳐 만족한다.
 
지난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에 올랐었는데, 다시 한 번 기회가 온 것 같다.
당시에도 내가 플레이를 못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도 기회가 온 것 같은데 멘탈적으로 신경 서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
 
10월 21일 결혼 하기 전 마지막 대회인데, 심적으로 남다른 각오인지?
심적으로 임하는 각오는 어느 대회나 같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과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불참했다. 그 다음 대회였던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도 몸 상태를 걱정하며 출전했는데 공동 12위에 오르며 다행히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사실 결혼 발표를 하고 좋은 성적을 이어가 기분 좋다.
 
허리 부상은 좀 어떤지?
허리라기 보다는 근육 쪽에 문제가 있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릴 적부터 해온 좋지 않는 습관과 자세가 아직도 남아 있어 허리와 등 부위에 남들보다 피로를 빨리 느낀다. 허리 디스크는 아니다. 꾸준히 한 달 넘게 재활하면서 90% 정도 좋아졌다.
 
예비 신부가 어떤 말을 해주는지?
실수해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하라고 얘기해준다. 잘 하라는 얘기를 하는데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많은 얘기는 하지 않는다.
 
생각해 둔 우승 세리머니가 있는지?
결혼 전 마지막 대회라서 우승한다면 프로포즈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1,2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늘 성적이 좋아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
 
남은 하루 바람에 대처하는 방법은?
낮게 치면서 바람을 이기려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최대한 바람을 이용하려고 한다.
 


                                       
( 최진호 프로 )
 
공동 2위 최진호 인터뷰
 
3라운드 마친 소감은?
1, 2라운드와 비교해 바람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세게 불어 샷이 쉽지 않았고, 그린이 단단하고 스피드도 빨라(3.4) 숏 게임과 퍼트에서도 고전했다. 타수를 많이 줄이지는 못했지만 선두권에 머물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하는 것에 만족한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인데 본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3경기가 남았다.
우선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안에 들면 다음달 PGA투어 ‘THE CJ CUP @NINE BRIDGES’ 대회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큰 경험이 될 것이다. 본 대회뿐 만 아니라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의 성적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상금 순위도 상금 순위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다음해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 우승을 포함해 TOP10 안에 다섯 차례 올랐다. 하지만 TOP10 안에 들지 않은 대회는 3, 40위권에 머무르며 편차가 있었는데?
집중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선두권에서 경쟁을 하는 상황이 되면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되어 그런 것 같다.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는 경기 중 실수가 나오더라도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남은 라운드 각오는?
바람이 변수이고 대회 최종일 비가 예상되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각종 순위 부문에 있어 중요한 대회가 되었다. 욕심은 부리지 않되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이 가능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6명의 3라운드 결과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성명
획득
제네시스 포인트
3라운드까지 성적
3라운드 이후
순위
1위
이정환
4,292
1언더파 215타
공동 21위
2위
이형준
4,123
3오버파 219타
공동 48위
3위
최진호
4,006
6언더파 210타
공동 2위
5위
변진재
3,825
5오버파 221타
공동 57위
7위
이승택
3,300
2언더파 214타
공동 13위
9위
박은신
3,207
1언더파 215타
공동 21위
 
 
제네시스 포인트 분배표
 

순위
포인트
순위
포인트
순위
포인트
1
1,000
21
188
41
76
2
600
22
181
42
72
3
520
23
174
43
68
4
450
24
167
44
64
5
390
25
160
45
60
6
360
26
154
46
56
7
330
27
148
47
52
8
310
28
142
48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