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9℃
  • 구름많음강릉 26.6℃
  • 서울 18.4℃
  • 흐림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22.3℃
  • 흐림광주 23.5℃
  • 구름많음부산 21.1℃
  • 흐림고창 22.4℃
  • 흐림제주 23.9℃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3.7℃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제시카 코다,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우승


제시카 코다,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우승 



미국의 제시카 코다(25)가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코다는 25일(한국 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미국의 렉시 톰슨(20언더파 203타) 등 공동 2위그룹을 4타차로 제쳤다.
2011년 신인왕인 코다는 2015년 10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LPGA투어 통산 5승이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대회 마지막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함께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은 지난주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들면서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후보의 입지를 튼튼히 했다.
고진영은 이날 전반 9홀에서만 3타를 줄이면서 상승세를 탔다.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15번홀(파4)에서는 2번째 샷이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글까지 기록했다. 이어 16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9·PNS창호)은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1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올해의선수상을 비롯, 3관왕에 오른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전인지(24), 김세영(25·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2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