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은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으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1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남녀 정규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 부과금을 각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20일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방세 체납자 9,099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175명 등 1만27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과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수는 작년보다 5.6% 늘었다. 지방세 체납자는 서울 1,800명, 경기 2,645명으로 전체의 48.9%다. 개인과 법인 상위 10위 체납자의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 취득세 등이었다.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 용인의 김모(47) 씨다. 지방소득세(5건) 106억5,7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지난달 중순까지 지방소득세 2,500만 원을 내지 않아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이날 공개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밀린 세금을 납부하면서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명단 공개자가 678명으로 전체 인원의 57.7%다. 주요 체납세목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이행강제금이 274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27일(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빛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골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즌을 보낸 만큼 ‘2024 KLPGA 대상시상식’ 참석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시즌 KLPGA투어 3관왕에 빛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이 나온다. 또 신인상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 등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인 ‘Most Improved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올해 3분기(7∼9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열기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체 가계 빚이 1,914조 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13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1,895조8,000억 원)보다 18조 원 늘어났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지난 9월부터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고 금융당국도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한 효과는 올 4분기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말한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통화 긴축 속에서도 지난해 2분기(+8조2,000억 원)·3분기(+17조1,000억 원)·4분기(+7조 원) 계속 늘다가 올해 1분기 들어서야 3조1,000억 원 줄었지만, 곧 반등해 두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2분기(+13조4,000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는 더욱 강력하고 경쟁적이며 재미있는 PGA 투어를 골프 팬과 선수, 파트너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책 변경안이 선수 자문 위원회(Player Advisory Council)의 지지를 거쳐 PGA 투어 정책 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고 18일(화, 미국 시각)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선수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되었다.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회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기 일정을 보장하고자 하는데 취우선의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변경 사항은 일광 시간에 따른 일부 대회의 출전 선수 숫자의 조정과 페덱스컵 포인트 구조의 변경이 포함되었다. PGA 투어 출전 자격과 대회 출전 선수 숫자는 2026년 시즌부터 적용하고, 페덱스컵 포인트 시스템의 변경은 2025년 시즌에 바로 적용하게 된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 선수, 대회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최상의 PGA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변화는 진정한 협력의 결과이며, 투어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골프의류 브랜드 '그린 조이' 새 모델 한보름이 신상품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그린조이(회장 최순환)가 2024년 가을, 겨울(F/W)을 겨냥해 선보인 신상품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골프의류 브랜드 그린조이는 이번 시즌부터 배우 한보름(사진)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한보름의 인형같은 외모와 트렌디하고 세련된 골프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프린트 패딩 베스트’(왼쪽 사진)는 짧은 기장감과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은은하고 고급스런 색감의 '솔리드 쉐타 벙거지' (왼쪽 사진)역시 가을 겨울 코디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저지 기모 조거핏 팬츠’(오른쪽 사진)는 그린조이만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기술이 집약되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특히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과 흡습성 및 통기성으로 어떠한 움직임에도 활동성이 좋아 야외 활동에 매우 쾌적하고 복원성이 우수해 세탁 이후에도 다운의 특성과 기능 손상이 없어 장기간 수명을 보장해주고 있다. KS기준 뿐만 아니라 IDBS(국제우모협회)가 인정하는 국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4 KLPGA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즌 31개 대회, 총 상금 33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2024 KLPGA 투어는 5명의 선수가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4명이나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세워졌다. 올 해는 특히 대회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중심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있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타 골프단과 차별화된 특별한 팬 서비스와 소통력을 보였다. 보통 기업명이 메인 스폰서로 노출되지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브랜드명을 메인으로 내걸었으며,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 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골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사인북을 만들고,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는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후원사와 선수, 팬을 포함한 KLPGA 투어 전반에 많은 변화와 영감을 주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만의 파격적인 팬 서비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골프 분야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위인 바이오사업부를 매각한다. 예상 매각가는 6조 원대로 올해 나온 인수합병(M&A) 매물 중 최대 규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입찰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6조 원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바이오부문 매출은 4조1,343억원으로 제일제당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식품과 물류(CJ대한통운)의 각각 39%에 이어 매출 비중이 세 번째 큰 영역이다. 영업이익은 2,513억원으로 전체의 30%다. 그린바이오 시장은 라이신 등 동물의 생육을 돕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핵산·MSG 등 맛과 향을 내는 식품조미소재 등을 다룬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 등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다.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부문 매각 결정은 글로벌 업황에 따라 수익 편차가 크고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린바이오 시장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유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원재료 시황과 육류 소비 수요에 따라 3~5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 사진: CJ그룹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그룹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CJ CGV 자회사 CJ 4DPLEX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등 신임 리더 과반을 1980~1990년대생으로 채우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CJ는 지주사 CJ주식회사의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허민회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허 대표는 지난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 관계자는 “허민회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CJ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가구당 소유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한 주택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자산 불평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작년 72만 명 집 구매…1인가구·한부모가구 주택 소유율 낮아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전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는데,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 5,5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100만 원)의 40.5배 수준이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12억 1,600만 원)보다 약 4,000만 원, 하위 10%는 전년(3,000만 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