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한의원에 입원치료 해야 하는 경우는?

갑작스럽게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우선 건강 상 이상은 없는지 검사를 한 뒤 이상이 있다면 즉시 치료를 해야 한다.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의식을 잃는 것처럼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차량 간의 충돌은 우리 몸에 여러 손상을 남기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차량과 같은 강력한 물질로부터 충격을 받으면 신체는 편타성 손상을 입게 된다. 자동차가 충돌할 때의 급격한 힘이 목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관절과 척추가 다칠 수 있다. 편타성 손상은 차량 파손 정도와 비례하지는 않으므로 경미한 사고라도 신체 손상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사고 후에는 몸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몇 주 후에 나타나는 불규칙한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사고 발생 후 목, 어깨, 허리와 같은 관절 부위 염좌, 자율신경 손상, 척추골 압박 및 변형, 추간판 탈출, 미세 출혈, 근육통 등 신체적 증상이나 공황장애, 불안장애, 불면증, 이명, 두근거림 등 심리적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한의원에서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을 ‘어혈’의 범주로 분류한다. 교통사고 등 외부 충

• 김상현 기자
• 2021-08-1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