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책읽는청주‘마음챙김’ 프로그램을 11월 한달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에 줌(Zoom)활용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마음챙김’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토론과 체험을 함께하는 공감토론으로 문학적 감성을 나누고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와 2개 부문으로 나눠져 총 7회씩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다. 강좌별 접수종료일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음이 삭막해지는 요즘 대표도서를 통해 문학작품의 감성을 공유하고 체험과 공감 활동으로 삶을 돌아보고 감사와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고와 관련해 상수도 시설물의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비 7억 6천만 원, 지방비 21억 3천만 원 총 2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 지북정수장에 대한 활성탄흡착지 덮개 설치, 여과유출수 개구부 밀폐, 미세방충망 설치와 배수지 32개소에 대한 창호시설 및 미세방충방을 설치했다. 또한 개신ㆍ금천배수지 내부 수조에 스테인리스(STS) 라이닝 등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과 8월 전국 정수장 447곳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청주시 지북정수장은 환경부의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수장 위생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5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12명의 식품·공중 위생단체장을 소집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 업종별 완화된 방역수칙의 이행과 지나친 방역 경각심을 완화하지 않도록 적극 당부하였다. 단계적 일상회복 업종별 방역수칙을 보면 ▲1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은 24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접종완료자·완치자만 이용 가능 ▲식당·카페는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접종미완료자 4명 포함 12인까지 이용 ▲목욕장은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이용한다. 이와 관련 청주시는 구청과 합동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인 유흥시설과 목욕장 407개소와 1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인 식당·카페 11,5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특별 점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위드코로나 발 확진자 증가 추세와 관련“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탑이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염원인 일상회복은 다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이용자와 업주의 지속적인 방역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철저한 자율적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한 번째 방문지로 금정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개관 준비 중인 금샘도서관과 윤산터널 상부의 생활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 근거리에 힐링과 여가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금정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정미영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금정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금정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연제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을 함께 혁신하고 교육공동체 복원을 통해 기존 공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혁신교육 사업이다. 연제구 2018년부터 시작한 ‘연제다행복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지역의 교육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연제구는 2022년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마을 ‘연제가 학교다’라는 미래교육사업으로 △민·관·학 거버넌스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마을교육과정 발굴 △학교혁신 지원 및 교육회복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연제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구는 미래교육 추진단을 구성하고 △마을배움터 운영 △중2 함께하는 토닥수업 △연제청소년 컨퍼런스 등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마을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지정으로 연제다행복교육지구가 더 크고 힘찬 날개를 달게 됐다”며 “민‧관‧학 거버넌스의 촘촘한 협력체제를 통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보조금24”는 국민이 일일이 기관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정부24’에 접속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300여 개 중앙부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보조금24 창구담당자를 지정해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 지자체 서비스 확대 시행을 앞두고 구는 교복비 지원, 각 동 장학금 지급 등 동래구 자체 수혜서비스를 추가 발굴‧등록 중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에는 공공기관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정부24는 주민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정부 혜택을 어디에서 신청하는지, 본인이 대상자인지 몰라 받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우리 구 수혜 서비스를 시행할 때는 보조금24에 즉시 올려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6일 ~ 11월 14일 제5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동래구만의 특화된 장기교육 사업이다. 지난 2월 참가자 50명(관내 중학생)을 선정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로 탐색 멘토링 △원어민 화상영어 △글로벌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수륙양용 자동차, 유압식 기계 등 메이커 교구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총 4회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양한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원어민과의 수업으로, 외국어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알찬 아카데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로 최초 지정, 2019년에는 재지정 되었으며 작년에는 우수 지역문화 교육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에서 기관표창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 부문 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동래구 담당 공무원의 “통계청장” 상을 비롯해 조사 요원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래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추진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안전교육, 조사요원 마스크 배부, 통계상황실 수시 소독방역 등 관리를 철저를 하며 통계조사 업무를 완료했다. 또한, 구 특성에 맞게 단계적 세부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및 교육 실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조사업무 관리 등 성공적인 조사 추진으로 통계조사 업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우룡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통계 정보 제공을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통계조사를 통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더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위드코로나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영동읍 부용리를 시작으로 총5개 마을이 ‘제1회 함께해영 동네사람들’을 약 1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회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함께해영 동네사람들’은 영동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창의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현장 활동가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영동군 중간지원조직인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에서 전담하여 시행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하여 공연하고 관람하는 것이 특징으로, 부용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첫 시작하여 학산면 상시마을, 영동읍 설계리·탑선리, 양산면 봉곡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용리 플레이그라운드(애견카페)에서 열린 함께해영 동네사람들에서는 사물놀이, 디스코 난타장구, K-POP 댄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답답하고 힘들어 하는데 오늘과 같은 행사가 열린다면 큰 힘이 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국 13개 자치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대한 서명식을 비대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릴레이 서명식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진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영동군이 주축이 되어 릴레이 서명이 추진되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의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1→3:1)에 따른,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을 규탄했다. 또한,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하여 지역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강원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 충남 서천군, 금산군, 충북 옥천군, 경북 성주군, 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