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생물다양성 및 고유종의 서식지 보전을 위하여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시작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로 사업 초기 1주일간 작업자를 대상으로 교란식물 생태정보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교란식물 예상 분포지에 대한 사전조사 후 본격적인 제거에 들어간다. 주된 제거 대상인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꽃이 핀 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종자의 토양 탈락으로 인한 계속적인 확산으로 우리나라 고유종의 서식지를 침해하므로 5년간 집중 제거가 꼭 필요하다. 속초시는 기존 방법 외 효율적인 제거 방안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0년에도 돼지풀 200,000㎡, 단풍잎돼지풀 55,000㎡의 분포면적에서 각각 150,000㎡와 52,550㎡의 교란식물을 제거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속초시립박물관을 무료관람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은 전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집단면역 조기 형성에 기여하고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ㆍ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제고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관람객들에 대한 무료관람(체험비 제외)을 추진한다.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관람객들은 박물관 매표소에'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나 스마트폰 'COOV' 어플을 통해 접종 완료 증명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포 제1·2·3농공단지에 입주한 100여개 기업들에 대하여 원자재 구입 및 최종 생산제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대포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2020년 말까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을 완료한 업체로서, 지원범위는 기업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난해 원자재 구입 및 최종 생산품의 관내‧외 연간 물류비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이나 해외 물류비등 보조금 중복 지원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및 공공폐수처리 비용 체납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억 6천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은 속초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는 이번 물류비 지원으로 경쟁 제조기업에 비해 불리한 교통 및 기반시설이 열악한 관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고,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제조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문화원에서는 정선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木과 정선아리랑의 만남”을 주제로 이준훈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열리며, 이준훈 작가가 정선 남면에 정착해 인두로 나무에 옛 연인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정선아리랑 가사를 새겨 넣은 목공예 인두화 작품 0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것은 물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의 소·확·행(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의회에서는 7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흥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운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참전유공자의 참전공로수당 인상 지원을 통해 희생과 공헌에 상응하는 예우로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생활안정 복지지원 내용이 담긴 “정선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반기 동안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에 대한 사업 적정성 및 추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대책 등 조치 결과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에서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여름철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강원랜드 카지노와 워터파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7일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강원랜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을 통해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비롯한 하이원 워터월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정선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서 적용되는 카지노 영업장 입장 인원 50% 제한 준수 여부를 비롯하여 객장 내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등 좌석 거리두기, 워터월드 내 탈의실 등 공용공간 내 방역조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군에서는 인·근 시군과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강원랜드 및 워터월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점검은 물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관광지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렬 정선부군수는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접종을 앞두고 백신 미접종자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기본에 충실한 방역이라며, 전국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농업, 기술 분야 관·산·학·연 전문가들이 정밀농업 관련 공간정보 분야(센서, AI, 5G) 연구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연구 및 사업화 기반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 7일 오전 10시 삼척시청 시민회의실에서 ‘정밀농업 분야 무인기 영상 촬영 시연 및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 최상호 LX공간정보연구원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정밀농업 분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강성규 강원도 과학기술특보, 배성훈 LX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강래형 전북대 교수, 김태영 삼정KPMG 이사, 강지훈 에릭슨LG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 그린바이오 전략, 정밀농업과 공간정보, 미래를 열다, 정밀농업을 위한 공간정보:드론영상과 인공지능으로부터, 공간정보 활용 농업혁신 방향 및 정책제언, 정밀농업 4.0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오후에는 실제 연구 현장인 귀네미 배추경작지에서 국내·외 무인기 영상촬영 시연행사와 사업소개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내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는 시민과 함께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방행정 혁신 구현을 위해 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 혁신 컨설팅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창출유도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혁신 격차 해소를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시정의 새로운 혁신시책추진 동력확보를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책 수립 및 방법론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집중적으로 자문을 받는다. 이번 지방행정혁신 컨설팅에서 2021년도 삼척시 혁신 실행계획 중심으로 삼척시의 맞춤형 혁신성과 창출 방안 및 효과성 제고에 대한 혁신 전문가의 의견사항 청취 및 질의 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담당자와 혁신전문가는 자율혁신 부문으로 도계 대학도시 캠퍼스 타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삼척 청년정책 VALLEY 프로젝트, 포용적 행정 부문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비용 지원 및 삼척동자 방문진료사업, 참여와 협력 부문으로는 호우재해영향 리빙랩,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삼척시와의 업무협업, 찾아가는 혁신로드 등 혁신시책 분과별로 각각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에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의 장이 임기와 연계해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담은 종합계획을 세운 뒤 매년 세부계획을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부분의 가장 공신력이 있는 종합시상식이며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삼척시의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에 의하면 2020년 말 기준 삼척시의 고용률(15세∼64세)이 62.8%로 2019년(60.8%) 대비 2.0%p 증가했으며 2020년 목표대비 102.11% 초과 달성과 함께 청년고용률 6.1%, 여성고용률이 2.2% 상승했다. 또한, 실업률은 전년대비 36.36% 감소하는 등 2018년 기준 삼척시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척시는 이러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올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7월 8일부터 8월 8일까지 짚풀공예공모전 20주년 기념전 「짚풀공예, 자연을 엮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짚풀공예공모전의 역사와 함께 부문별 수상작 50여 점을 선보인다. 박물관에 귀속된 수상 작품 가운데 전통 부문과 창작 부문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짚풀공예에 쓰이는 짚과 싸리 등 자연의 소재와 멍석이나 자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자리틀, 발틀 등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짚풀공예공모전 최다 수상자인 신동길(강원도 원주시) 씨의 상장 및 수상작 일부도 만날 수 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우리의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 속에 실생활에 응용돼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원주시 역사박물관의 짚풀공예공모전은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 생활공예인 짚풀 공예기능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