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좌),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우) [사진=양 사 홈페이지]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다. 최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전이 격화되며 점차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 들면서다. 양 사의 주장과 별개로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의 소송전은 국민의 관심 사항이며 기자들에겐 무거운 주제이고 매일 쏟아지는 취재 경재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쏟아지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 등 기자들은 쉴 틈이 없다. 기자 입장에선 감사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최근 LG화학 측의 대응에 기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취재에 대해 너무 예민하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흘러 나온다. 기사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취지와 상관없이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 날카롭게 대응하며 기사 편집의 방향성에 간섭하려는 느낌마저 든다. 심지어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마치 경쟁사가 친한 언론사를 활용한다는 듯한 뉘앙스를 은근히 내비치기도 한다. 마치 언론을 기업의 홍보실로 여기는 듯한 불쾌한 주장도 여과없이 강조된다. 물론 본지는 작은 인터넷 매체이기에 LG화학의 주장처럼 경쟁사와의 관계가 돈독한 언론이 아니다. 그럼에도 기사를 쓰
LH는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LH는 국민임대 등 12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 관리를 위해 약 1100여개 관리사무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오는 2028년까지 200만호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확충할 계획으로 향후 관리사무소의 규모와 역할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단순 관리 업무 등으로 고착된 기존 인식을 개선하고 시대변화에 맞춰 입주민 중심으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이번 네이밍 공모전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과 의미 등 제안내용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9일(수) 10시부터 10월 8일(목) 15시까지며 내·외부 전문가들이 네이밍에 대한 적합성(30점)·대중성(30점)·독창성(40점)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0월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총 8점의 당선작을 선정&midd
CJ그룹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37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CJ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6개 주요 계열사의 협력업체 약 7400여곳에 결제대금 3700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약 1600억원, CJ대한통운 약 760억원, CJ ENM(오쇼핑부문+E&M부문)과 올리브영이 각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CJ프레시웨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도 약 300억원을 선지급할 예정으로 협력업체들은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가량 앞당겨 결제 대금을 받는다. CJ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추석 명절마다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
CJ나눔재단이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2020 문화동아리` 구성원을 모집한다. CJ나눔재단은 내달 14일까지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아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는 `2020 문화동아리`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은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체계적 문화교육 및 꿈 실현 기회를 지원하는 걸 목표로 후원 중심의 사회공헌을 넘어 ‘문화꿈지기’로 진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2020 문화동아리`는 ‘문화꿈지기’ 사업 일환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 걸쳐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약 5개월간 다양한 영화, 공연 등의 관람 기회와 함께 ‘마스터 멘토’(Master Mentor) 특강 및 창작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함께할 ‘마스터 멘토’로 ▲방송 tvN 정종연 PD ▲영화 윤제균 감독, ▲음악 정원영 뮤지션(겸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공연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
종류별 항균 필름. (위로부터) 엠보 점착 은투명 반광, 닷 점착 은투명 무광, 닷 점착 은투명 유광, 플레인 (Full) 점착 은투명 반광(라미용), 플레인(Full) 점착 은투명 유광. [사진=(주)스마트](주)스마트가 코로나19 시대 필수품인 항균 필름 ‘Shield24®’(쉴드24®)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스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항균 제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항균 필름인 ‘Shield24®’(쉴드24®)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hield24®’(쉴드24®)는 은 이온 및 금속 이온을 이용해 제조된 점착식 향균 필름과 항균 칸막이로 출시돼 교회 내 장의자 및 식당 등 필요한 시설물에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항균 제품으로 코로나19의 2차 전파 예방 및 확산 방지 효과가 탁월한 걸로 알려졌다. 특허 제품인 항균 필름은 부착 시 점착 면에 남는 공기 방울(기포)을 누구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어프리(닷, 엠보) 기능이 있어 부착이 매우 편리하며 투명도를
[ 인 사 ] 건국대학교 ◇교무위원 △교학부총장 원종필 △대외부총장 정일민 △교무처장 겸 대학교육혁신원장 박수형 △학생복지처장 오제중 △취창업전략처장 겸 대학일자리사업단장 김형석 △국제처장 이동혁 △정보통신처장 하영국 △대외협력처장 서건호 이상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마포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230명에게 곧 다가올 말복 맞이 한방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을 통해 기부자 2730명으로부터 모금된 4544000원의 후원금으로 마포구 내 189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미리 한방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41명에게는 직접 가정으로 한방 삼계탕을 배달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히 잘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진행하던 어버이날 행사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휴관으로 부득이하게 행사 없이 지나게 되어 늦게나마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 KIT를 함께 선물해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복지관에 방문하는 어르신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한편,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모금을 계속 진
삼양사 서브큐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삼양사 서브큐는 종로에 소재한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Dream)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브큐는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로 서브큐 셰프플라자는 쿠킹클래스,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양사의 고객 소통공간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충남도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삼양사 소속의 전문 양식 셰프 정윤호 부장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크림파스타, 샐러드를 시연하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도 함께 만들었다. 정 셰프는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에게 직접 개발한 트렌디한 신메뉴 레시피를 전수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이 평소 업무지만 이날은 레시피 전수보다는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을 가르치는데 주력했다. 수업의 마무리는 품평회와 시식으로 구성해 참가 소감을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눴다. 특히, 이날 쿠킹클래스는 인솔 교사를 포함해 총 열 명이 참가하는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계열사들이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롯데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등 롯데 화학사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각종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과자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롯데 유통BU는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마 피해가 발생한 지난 7월부터 강원도 삼척, 충북 지역 등에 식료품 등 구호물품 지원을 해오고 있다.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와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 주인공인 ‘쿠니오'는 물론 ‘리키'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겜프야 2020의 트레이너 뿐만 아니라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를 활용한 새로운 구단의 시나리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랜 게임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는 1986년부터 2019년까지 다수의 시리즈를 통해 거리의 불량배들과 전투를 벌이거나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는 액션 게임들을 선보여 왔다. 한편,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캐주얼 비라이선스 야구 게임 ‘겜프야 2020’은 ‘클럽 리그’ 오픈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게임성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인 겜프야 2020은 현재 일본, 북미, 대만 등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