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미숙, 공공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6일 금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3차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2분기 운영실적 보고 이후 협의체 사업계획 변경과 승인, 협의체 운영세칙 일부개정안을 심의했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10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4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지정기탁받아 9월에 예정된 추석 명절 선물 지원사업을 포함해 9개 사업 253명의 취약 계층에게 1,075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혹서기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실시했던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승인, 추석 명절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과 협의체 활성화, 운영 효과성 제고를 위해 위원 모집방법에 공고를 추가하고, 임원에 부위원장도 신설했다. 이로써 협의체는 공고를 통해 보다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고, 부위원장을 두어 협의체 조직을 좀더 확대하면서도 안정성을 보완하며, 협의체 위원을 4명 더 선발해 협의체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7월 중순부터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전매에 대한 1차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웅천지역에 신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의 전매 신고 건 중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13건 28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의심거래자 총 17명을 6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분양권 전매에 따른 실명의자와 매매대금 입금자, 입금명의인이 각각 다른 분양권 명의신탁 의심자와 가족 간의 분양권 명의변경 과정에서 증여세 탈루가 의심되는 자 등으로 관계기관의 조사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연초부터 실시한 분양권 정밀조사를 향후 입주예정인 신규아파트에 대해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은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으로, 내 집 마련 목적으로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부추기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배알도 해상보도교 2개소 명칭을 확정해 공개했다. 시는 공모를 거쳐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 1교와 배알도~근린공원 해상보도 2교의 명칭을 각각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배알도 해맞이다리’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제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을 담았다. 제2교 ‘배알도 해맞이 다리’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무한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는 태양과 빼어난 일출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성을 동시에 상징한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해상보도 1교 완공을 앞두고 시민의 관심과 브랜딩 강화를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제1교와 제2교에 각각 78건, 80건을 접수했고, 자체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각각 5건씩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 개방한 해상보도 2교에 이어, 오는 16일 망덕포구~배알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4일 광양시 금호회 회원 2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광영동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는 1962년 섬진강 대홍수로 인해 남원, 구례, 하동 등지에서 금호도 해안가로 밀려든 시신으로, 1981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고향을 떠난 금호도 이주민이 유골을 화장해 버리지 않고 가야산 자락으로 이장했다. 금호회는 광영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함께 약 17년간 벌초 봉사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회 회원들만 참여해 약 200여 기의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고, 조촐한 제사를 지냈다. 박수종 금호회장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정 넘치는 광영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연고 묘지를 위해 매년 벌초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금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사라실예술촌에서 라떼아빠스쿨 사업 참여자 15가족과 함께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아빠랑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일·가정양립 문화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는 양성평등기념 주간을 맞이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공동육아 문화확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양성평등과 남녀공동육아 문화 정착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 외에도 라떼아빠스쿨은 가족 소개 그림 그리기, 성격검사, 브런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빠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한 육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 기쁘다”며,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남녀공동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남녀 공동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양립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5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의 참여자(2차)를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6~20일 1차 모집이 종료됐다. 2차 모집 대상자는 30명이며 ❶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❷만18~34세 ❸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❹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으며 일자리 상담, 컨설팅,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도 병행 지원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도 청년 구직자들이 꾸준히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광양시에 직장을 갖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나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올 추석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소외계층 위문·지원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물가안정 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응급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기타 불편사항 처리 등 7개 분야 31개 중점과제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22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17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 전 지역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 점검을 동시에 시행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대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침 시달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시는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주요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석 전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실무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시의회에 예산안을 11월 2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여건 개선이 기대되나, 변종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도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편성’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경호 부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우리 아기 성장일기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우리 아기 성장·육아일기를 통해 임신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추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임산부 중 희망자 선착순 150명이며, 9월 13~17일(5일간) 이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제목은 ‘태교교실 신청’으로, 임산부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및 제목(10자 내외)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확인 후 제작된 성장일기는 개별적으로 10월 6~9일 배송받는다. 서영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엄마와 소중한 아가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성장일기’를 제작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면서 불안함에 힘든 임산부들이 광양시에서 마련한 이벤트로 임신·출산·양육의 의미 있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성화, 전문화된 해양교육원을 3일 개원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개원축하 조타기 퍼포먼스로 청소년 해양교육원 개원을 축하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9억 등 총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연면적 6,270m2,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1층은 수영장, 스쿠버다이빙풀, 2층은 해양환경 탐험관, 해양안전교육관, 해양레포츠 체험관, 4D하프서클 영상관, VR 해양레포츠 체험관, 3층, 4층은 다목적 강당과 최대 152명이 숙박할 수 있는 27실 규모의 생활관이 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6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나선다. 생존수영, 선박사고 훈련 등 ‘해양안전교육’과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레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