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충남문화관광재단, 가등급’ 선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 산하 출자 출연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충청남도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가’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12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주도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기관평가와 기관장 평가 등 경영 성과분야와 사업 성과분야 두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작년보다 기관은 1등급, 기관장은 2등급이 상향된 결과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의 경영효율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5월 종전의 충남도 산하 3개 기관(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이 통합된 이후 경영 체계 안정화와 조기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 인증기업 선정,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선정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재단은 또한 문화 향유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도내 예술인 만족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