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2022 전남체전 성공개최 기원 건강걷기&달리기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순천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가오는 2022년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대회는 신대 생태회랑길이나 조례호수공원 둘레길 등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5km를 걷거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대회기간 종료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워치가 지급이 되고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기 등 경품도 지급된다. 한편, 2022년도에 순천시에서 개최될 전남체전은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힘입어 지난 10월 31일 업동호수공원에서 시민 참여 <쓰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쓰담달리기>는 달리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풀어낸 단어다. <쓰담달리기>는 순천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때부터 <생태문화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생활 속 생태문화실천 캠페인으로, 이날 사전모집한 50여 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쓰담달리기>가 동천이나 봉화산 같은 생태공간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9만 순천시민이 일상 속에서 생태문화를 실천하는’ 순천형 생태문화를 순천시민과 함께 하고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순천시 문화도시센터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에 이어 진행 중인 <찾아가는 업동 힐링콘서트>와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