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 효자동 등 서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복합복지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자동 전일고등학교 인근 사유지에 건립되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도시 확장에 따른 복지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자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공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설계공모 절차에 돌입해 총 5개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지난 21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설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전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복지환경조성,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 조성, 복합복지관에 전주를 담은 디자인, 바위백이공원 옆 지하 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월 개강했던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 인문학 교실의 강평 및 종강식을 9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인문학은 올해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7월 힐링-꽃누름 부채만들기로 시작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인문학과 여행 등 강의를 개설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강의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초빙한 가운데, 마을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알찬 강의를 실시하며 뜻깊었던 시간이 마무리됐다. 전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덕분이며, 비록 이 자리가 종강식이지만 끝남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는 더 나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이렇게 성공적인 인문학 강의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준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고생해주신 전성환 위원장 및 위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게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시니어클럽 후원회(관장 최명선)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찾아 관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회 성금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기탁받은 성금은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보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금미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시설장은 “후원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을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살피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완주시니어클럽 후원회에 감사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의 위상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 시니어회원으로 구성된 후원회는 ‘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발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노인, 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2017년도에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