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자동차’ 도시…“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주, 한국방문” 기자회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스테파노 보나치니 에밀리아 로마냐 주지사가 이끄는 대규모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빈첸초 콜라 주정부장관, 에밀리아 가토 대사, 스테파노 보나치니 주지사, 여행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밀리아 로마냐를 소개하는 오찬 기자회견을 26일(화) 가졌다. 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미식 데스티네이션으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비롯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프로슈토와 같은 살루미 △발사믹 식초 △스파클링 람부르스코 와인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식품 생산지이다. 또한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파가니, 두카티 등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들이 탄생한 지역이자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요충지로 각각 Food Valley 와 Motor Valley 로 불린다. 보나치니 주지사와 콜라 주정부장관은 “한국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국가입니다. 우리는 그런 한국의 기업, 전문가, 과학자에게 에밀리아 로마냐 주가 어떠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홍보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우리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도전 과제들과 선진국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