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상승세를 타며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10월 3만 338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만 5527명으로 출발해 지난 24일까지 4489명이 증가, 월 평균 449명 증가를 기록했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홍북읍(신경리) 2만 9813명, 삽교읍(목리) 1만 20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만 9969명(49.9%), 여성 2만 47명(50.1%)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율은 △40대 19.6%(7838명) △30대 18.8%(7543명) △50대 13.6%(5432명) △10세 미만 13.1%(5228명) △10대 12.9%(5182명) △20대 10.5%(4185명) △60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5일 당진시 소재 한우농가(18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을 확인하고 당진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 보고된 이후 5일 만으로, 올해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발생과 동시에 전 시군 생산자단체,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해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긴장감을 가지고 차단 방역에 집중토록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87호,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83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경기지역 발생 상황으로 심각 단계인 천안, 아산에 이어 이번 발생 지역인 당진과 인접 시군인 예산, 서산의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당진, 예산, 서산, 아산 4개 시군에 대해서는 25일 오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특별 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공급 모집 대상자는 도내 무주택 미혼 청년과 임신·출산 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내포신도시에 조성하는 ‘이(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 드림’이며, 전체 공급량 949세대 중 20%가량인 190세대를 특별 공급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미혼 청년에 대한 혼인 장려 특별 공급 95세대, 임신·출산 가구에 대한 출산 장려 특별 공급 95세대다. 특별 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다음달 1일 예정인 본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소득·자산에 상관없이 도 또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한 사람으로, 혼인 장려 특별 공급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 장려 특별 공급은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만 2세 이하 신생아가 있거나 임신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5일부터 3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방문 접수는 28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