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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온(ON)마을 학습빌리지 만들기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전문강사 양성과정’이라는 주제로 근거리 학습공간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근거리 평생학습망을 구축하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양성과정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고졸이상의 학력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전화로 신청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비대면 ZOOM을 활용한 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영동군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5주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문해교육사 및 실버놀이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와 동시에 문해교육사 3급 및 실버놀이지도자 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현장에서 2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온 마을이 학습 배움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라며, “근거리 학습망 구축과 학습의 격차 해소, 학습형 일자리 확대라는 큰 틀을 잡고, 군민 모두 평생교육으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전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