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가공산업 육성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장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디저트 산업을 키우고, 광주의 가공기술과 청년창업, 소비시장을 결합한 도농상생형 푸드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공약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5억 원을 들여 가공식품 및 디저트 10종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역 농산물 3~5개 품목을 선정하고, 가공 전용 계약재배 체계를 도입해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사업 추진은 역할 분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성군은 원물 생산과 농가 조직화, 1차 가공을 맡고, 광주 측은 가공기술과 제품 개발, 마케팅과 판로를 담당한다. 양 지역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를 함께 이어간다. 단계별로는 1년 차에 품목 선정과 시제품 개발, 브랜드 기획을 진행하고, 2년 차에는 제품 생산과 공동 브랜드 출시, 광주 중심 판로 확보에 집중한다. 3년 차에는 유통 채널을 확대해 자립형 운영 구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둔다. 판로는 백화점과 카페, 지역 축제, 팝업스토어 등 도시 소비 접점을 중심으로 넓힌다. 안정적인 유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를 들고 서울 한복판으로 들어온다. 고흥군은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연다. 국내에서 우주항공축제를 주제로 한 백화점 팝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은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를 내걸고 전시를 넘어 체험과 공간 연출을 결합한 형태로 꾸려진다. 서울에서 우주를 경험하고 실제 고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업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우주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공간은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지구 문명존’에서는 누리호 발사체 축소 모형과 국내 발사체 발전 과정이 전시된다. 천체망원경 관측과 KAIST 로봇 ‘스파이더 로버’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우주 문명존’은 화성 환경을 재현한 공간이다. 붉은 토양과 암석,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탐사 환경과 유사한 분위기를 구현하고, 귀환선과 우주탐사 로버 모형을 통해 미래 우주 탐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인 카니발존’에서는 우주복 착용 체험과 외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온라인 유통 확대 흐름에 맞춰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전남도농업기술원 교육장에서 시군 온라인 쇼핑몰 담당자와 운영 위탁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통신판매 과정에서 원산지 표시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제도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민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원산지 표시 방법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유형을 짚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제도 설명과 함께 실습에도 참여하며 원산지 표시 기준과 식별 방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통신판매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정확한 원산지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현장 실무 역량을 높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식품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행정안전부 반려에도 불구하고 177억 원 규모의 토지 매입을 강행한 순천시의 결정이 ‘재정 도박’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중앙정부 투자심사에서 제동이 걸린 사업에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한 점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토지를 먼저 매입한 것은 지방재정 운용 원칙을 정면으로 흔든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6월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12표, 반대 11표로 가까스로 통과됐다. 앞서 상임위원회에서는 ‘절차 미비’와 ‘시기상조’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지만, 본회의 표결을 통해 사업 추진이 뒤집힌 것이다. 그러나 이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핵심 쟁점은 명확하다. 기본 설계와 정부 협의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177억 원을 먼저 집행한 판단이 과연 적정했는지다. 의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 조치라는 설명과 달리 이미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사업”이라며 “총사업비를 축소해 타당성 검토를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재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청년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바른일터 사업장’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6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을 고용 중이거나 채용을 앞둔 지역 사업장이다. 기초 노동법을 준수하고 노동 인권을 존중하는 사업장을 발굴해 지원·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 시기에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 지급, 근로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노동 기준을 경험하는 과정이 이후 노동 인식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현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올해 11월 6일까지 광주광역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업장은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지급, 적정 근로시간 준수, 인권침해 금지, 연소근로자 보호 규정 준수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가운데 실제 고용이 이뤄지고 인증 절차를 통과한 사업장은 심사를 거쳐 ‘바른일터 인증사업장’으로 선정된다. 인증 사업장에는 상하수도요금 일부 지원과 종량제봉투 제공, 인증마크 부여 등이 이뤄진다. 임병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청소년의 첫 일 경험이 노동 인식의 출발점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 약속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통합의 핵심 동력인 교육 재정 지원이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두 교육청은 특히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재정 지원 인센티브 관련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짚으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입장문에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약속한 ‘파격적 재정 지원’의 이행도 거론됐다. 교육은 통합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영역인 만큼, 정책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약속이 실제 예산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국고 지원 없이 추진되는 형식적 통합은 교육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통합 AI 교육데이터센터 구축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재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 지원이 부족할 경우 교육 현장 부담이 커질 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비에 나선다. 무안군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지역 내 600가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가족문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전입한 신규 세대와 거주자 변경, 노후화로 기존 문패 교체가 필요한 가구다. 가족문패에는 도로명주소와 거주자 이름을 함께 표기해 방문객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에서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앞서 2010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1만9,100여 개의 가족문패를 설치했다. 설치 이후 10년 이상이 지나면서 일부 문패는 정보가 달라지거나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주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족문패 설치는 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높이는 동시에 주거 공간에 대한 소속감도 키우는 요소”라며 “군민 생활에 밀접한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디지털 산업 확장 흐름에 맞춰 데이터 활용 가치의 지역 환원 방안을 공식 의제로 올린다. 해남군은 데이터 기반 산업 성장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데이터세(Data Tax) 입법 정책 포럼’을 오는 6월 연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가 국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지역과의 이익 배분 구조를 재설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해남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데이터 저장·처리·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역에 어떻게 연결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데이터센터 이용 기업이 창출한 가치가 지역으로 충분히 돌아오지 않는 구조를 짚고, 이를 보완할 제도적 해법이 논의된다. 핵심은 데이터 사용에 과세하는 ‘데이터세’를 국세 형태로 도입하고, 일정 비율을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논의 테이블에는 데이터 경제에 맞는 새로운 조세 체계 필요성을 비롯해 ▲데이터 과세 방식과 입법 방향 ▲데이터센터 기반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위반 건축물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구역 내 건축물 가운데 위반 가능성이 있는 50건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산업 현장의 안전과 정비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항공사진과 도면 대조를 통해 대상을 추려낸 점이 특징이다. 경자청은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자료를 바탕으로 건축물 형태 변화가 확인된 411건을 1차로 선별했다. 이후 건축물대장과 설계 도면을 대조해 인·허가 건축물과 신고된 가설건축물 등을 제외하고 최종 50건으로 압축했다. 현장에서는 건축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무단 증축과 가설물 무단 설치, 용도 변경 및 기준 미준수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우선 자진 시정을 유도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일정 기간 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산권 행사 제한, 이행강제금 부과, 체납 시 압류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른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 건축물 근절을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며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내외 인권 활동가들과 함께 국제 인권 의제를 논의하는 장을 연다. 광주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참가 사전등록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유네스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도시 관계자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연구기관 등에서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항하는 인권도시’다.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권위주의 흐름과 포퓰리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광주가 지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인권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단위 인권정책과 국제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인권도시 간 연대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행사는 ▲개회식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인권투어 등 6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체회의에서는 각국 도시 대표와 인권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권 과제를 진단하고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회의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여성, 장애, 인권마을, 스포츠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일 오전 경찰서 서장실에서 경찰관 16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근속·시험·심사 승진을 통해 이뤄졌으며, 경감 1명, 경위 2명, 경사 4명, 경장 9명이 한 계급씩 올랐다. 경감에는 김민준(수사과), 경위에는 박정호(기획운영과)와 김대호(진도파출소)가 이름을 올렸다. 경사는 최영광(수사과), 서동운(경비구조과), 안성군(3009함), 윤영웅(305함)이 포함됐다. 경장은 김은지(기획운영과), 문현철(3020함), 황인용(해양안전과), 이다민(흑산파출소), 김혜연(암태파출소), 양윤지(경비구조과), 최나라(경비구조과), 김나연(수사과), 김호수(3020함) 등이다. 승진자들은 각 부서와 해상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해양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호 경위는 “높아진 책임만큼 조직 발전과 국민 생명 보호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직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채수준 서장은 “승진을 축하한다”며 “현장을 중심에 두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지방재정 집행 성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떠받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1분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 집행 평가에서 나주시는 목표 대비 139%를 집행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평균 집행률 93.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은 편성된 예산이 실제 경제 현장으로 얼마나 빠르게 흘러 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인건비와 물건비 등 경상경비는 물론 도로·하천 정비,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까지 포함되며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기 흐름이 둔화되는 시기일수록 재정 투입 시점과 속도는 체감 효과를 좌우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장에 필요한 재원을 제때 풀어내며 내수 보완과 민생 안정에 일정 부분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주시는 사업별 준비 단계부터 행정절차 이행 여부까지 사전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집행 속도를 끌어올려 왔다. 공사와 용역 등 주요 사업은 일정 단위로 관리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부진 사업의 원인을 짚어 대응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기점으로 현장 행보에 속도를 붙이며 판세 다지기에 나섰다. 출발선에 머물지 않고, 개소 이후 흐름을 이어가는 행보가 이어진다. 특히 지난 3월 24일 장성읍 형제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으로 세를 모은 김 예비후보는, 이후 곧바로 읍면 곳곳을 오가며 접촉 폭을 넓히고 있다. 발로 뛰는 행보에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얹는 방식이다. 결국 행사장의 열기를 일상 공간으로 끌어내려 다시 확산시키는 흐름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이번 선거에서 그가 꺼내든 축은 ‘경험’과 ‘연속성’이다. 민선 8기에서 쌓아온 성과를 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노인·청년·여성 정책을 중심으로 한 복지 확대, 합계출산율 상위권 유지, 인구 증가 흐름 등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메시지의 뼈대를 이룬다. 나아가 단순한 수치 제시에 머물기보다 체감 변화를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기에 더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보다 구조적인 문제의식도 깔려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장성의 인구 유지 및 증가 흐름을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광주와 장성을 하나로 엮는 트램 구상을 꺼냈다. 교통 공약 한 줄이 아니라, 생활권 판 자체를 다시 짜보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그가 내놓은 노선은 광주 첨단3지구에서 장성읍을 지나 장성역까지 이어지는 13km 구간이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는 구간이다 보니, 이 축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관심이 쏠려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램은 ‘도로 의존형 이동’에서 ‘궤도 기반 이동’으로 방향을 틀어보겠다는 선택지로 등장했다. 사업비는 3,000억 원 규모다. 국비 60%, 지방비 40% 조합이 검토되고 있다. 노선은 첨단3지구를 출발해 국도1호선 인근과 남면 소재지를 거쳐 장성역으로 이어진다. 장성역을 중심으로 KTX와 일반철도가 맞물리면, 이동 흐름 자체가 재편될 여지도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첨단산단, 연구개발 특구와 연결되는 흐름까지 감안한 ‘생활권 확장 스위치’ 구상도 함께 깔려 있다. 단순한 왕복 이동을 넘어 통근·통학·소비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노린 셈이다. 이 과정에서 장성의 위치도 ‘배후’에서 ‘연결 거점’으로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3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 인명피해 저감 실적, 안전시설 확충, 안전요원 확보, 단체장 참여, 홍보 실적,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8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을 기존 6월부터 8월에서 9월 30일까지로 늘려 관리 공백을 줄였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5명 수준이던 사망자를 2025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또 안전요원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시·군 76개소에 6억 8300만 원을 투입해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수난구조대 등 민간 인력도 추가 배치해 순찰과 구조, 시설 점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이어가며 이용객 인식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을 겨냥한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공식 개방했다.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열림식과 입주기업 환영 행사에는 ㈜로커스와 여수MBC 관계자, 지역 대학 교수와 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픈 퍼포먼스와 스튜디오 투어, 기념식이 이어지며 현장은 새 출발을 알리는 분위기로 채워졌다. 클러스터는 기존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리뉴얼해 조성된 문화콘텐츠 거점 공간이다. 기업 입주 공간과 영상관,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춘 복합 구조로 제작과 체험 기능을 함께 담았다. 약 3,300평 규모 스튜디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자연 환경과 맞닿아 창작 활동에 특화된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창작자 100여 명이 이미 근무에 들어갔고, 지역 인력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여수MBC는 본점 이전을 결정하고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유통 기능을 동시에 갖춘 두 기업이 함께 자리 잡으면서 산업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해당 시설을 전국 유일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글로벌 IP 제작 지원 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착형 인식표를 상시 보급하고, 경찰청 시스템과 연계한 지문·사진 사전 등록을 통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귀가 지원 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난해 889개를 보급해 활용도가 확인된 ‘스마트 태그 배회감지기’를 올해 상반기에도 무상 지원한다. 해당 기기는 신발이나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조기 발견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이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선별 및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 연계, 위생 소모품 지원, 저소득층 치료관리비 지원, 공공후견,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여수시 사선거구 경선 구도를 4인 체제로 다시 구성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29일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소라면·율촌면을 포함한 여수시 사선거구 정현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구는 당초보다 확대된 4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앞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공천심사와 경선 가감산에서도 별도 불이익이 없었지만 최종 공천 과정에서 제외되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이번 결정으로 경선 구도는 다시 요동치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재심 인용과 관련해 “당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시민과 당원 앞에서 다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준 지지와 우려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공천 과정에서 후보와 당원, 시민의 선택권이 더욱 존중되길 기대한다”며 “차분하지만 흔들림 없이 경선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기후환경 분야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방자치 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영광군은 31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3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지방자치 평가로, 행정혁신과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 사례를 가린다. 이번 평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전반이 고르게 반영됐다. 영광군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중장기 대응 틀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현장 중심 정책도 힘을 보탰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주민 참여를 넓히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실천을 꾸준히 이어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자원순환 정책,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일상 속 변화를 끌어낸 사례로 꼽혔다. 기후와 맞물린 재난 대응 역량 역시 평가에 반영됐다.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과 산불 예방 대응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위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흔들리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모으고 지원책 보완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글로벌 통상 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겹치며 수출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해상 운임 급등과 전쟁위험 할증료 증가로 비용 압박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 긴장 여파로 광양항 기항 노선이 줄거나 중단되면서 타 항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내륙 운송비까지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자재 문제도 겹쳤다. 나프타 등 주요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포장재 공급 차질이 나타났고, 이는 수출뿐 아니라 내수 판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UAE)로 산업용 화학 원료를 수출하는 켐솔루션㈜ 측은 석유화학 제품 관련 규제로 수익 구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대체 물류망 확보 지원과 물류비 보전,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보다 촘촘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섰다. 군공항 이전과 기본소득 도입, 행정통합 대응까지 주요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시 한번 선택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31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무안을 전남의 중심을 넘어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을 비롯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국가농업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다져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와의 협상을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도출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를 두고 지역의 방향을 바꿀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는 향후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핵심은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이다.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사업과 군공항 부지 내 태양광 발전을 연계해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군공항 이전 후속 협의는 군민 동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특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제조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할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입주기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구 본촌산단에 들어선 이 시설은 총사업비 428억 원이 투입된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 규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지난 2월 준공됐다. 기업 입주공간 84실과 회의실, 교육실, 라운지 등 업무·편의시설을 갖췄다. 모집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산단 입주 가능 업종 기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지역 전략산업, 신기술 분야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당 연간 5만7460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공간과 함께 IR룸, 커뮤니티 허브 등 교류 기반 시설이 제공된다. 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4월 7일에는 현장 설명회와 시설 투어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측이 31일 신정훈 예비후보를 향해 공세 중단을 요구하며 강하게 맞섰다. 최근 이어진 ‘용퇴 요구’와 관련한 공방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송기희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용퇴 여부를 두고 상대 후보가 압박할 사안이 아니다”며 “최종 판단은 시민에게 달려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치공세에 몰두하는 모습은 시민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3선 욕심’ 프레임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받아쳤다. 송 대변인은 “동일하게 3선을 지낸 정치인이 상대를 향해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공격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서울 주택 문제를 둘러싼 공세가 반복되는 점을 겨냥해 “이미 정리 절차에 들어간 사안을 재차 끌어와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사안을 키우기 위한 반복 공세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단일화 과정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송 대변인은 “신 예비후보가 강기정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앞섰다고 하지만 이는 제한된 범위 내 선택일 뿐”이라며 “지금은 후보 간 우열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민생 회복’과 ‘통합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31일 오후 광주 KBS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연설회 무대다. 출발선부터 분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갈등을 키울 때가 아니라 지역을 하나로 묶어 세워야 할 시점”이라며 포용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분열 관리’가 아니라 ‘에너지 결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민생 해법은 수치로 풀었다. 취임과 동시에 정부에 통합지원금 2000억 원을 요청하고, 광주·전남 교부세를 더해 총 5천억 원 규모 재정을 현장으로 흘려보내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관광·운수업계까지 폭넓게 설정했다. 체감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즉시 투입형 재정’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여기에 3조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을 더했다.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계산이다. 농어업 분야도 따로 떼지 않았다. 대규모 농축산물 판촉을 상시화해 농어민 소득을 받치고, 공급 확대를 통해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이중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 국면에선 정책 검증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에 부산 지역 상공인과 향우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추진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의 주제와 목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창출, 여수의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해양·섬 콘텐츠 확장에 따른 파급 효과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성 총감독이 전시 연출과 프로그램 방향을 설명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직접 구매한 입장권을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입장권은 약 2만 장 규모다. 박 위원장은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라며 “해양과 물류 중심지인 부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친이재명 성향 조직 ‘더불어K 포럼’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포럼 상임대표인 김태웅·홍일성·김영광 등 회원 515명은 30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경제 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이중 과제를 풀어내고, 통합과 번영의 특별시를 이끌 후보가 누구인지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김영록 예비후보가 그 역할을 맡을 인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불가피한 혼선을 빠르게 수습하려면 행정 전반을 이해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경제와 민생 분야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내놨다. 포럼 측은 “예산 확보 능력과 정책 추진력, 현장 중심의 접근이 결합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고 생활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기본사회와 지방분권 가치를 지역에서 구현할 수 있는 후보”라며 “전남광주에서부터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K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와 국토부 도시재생 부·울·경 양성 사업단(경성대)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2035 부산도시재생 전략계획상 ‘광역 도시재생 지원기구’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성대학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부·울·경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사업, 부산형 도시재생사업 DB자료 및 주요 프로그램 협력체계 구축, 도시재생 맞춤형 교육 개발·운영 등 부산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 도시재생의 컨트롤타워인 부산 도시공사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거점대학으로 지정된 지역 대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주군 온양읍 단체장협의회(공동대표 김주식, 박순동, 김희태)가 지난 30일 KTX-이음 남창역 정차 노선 확대를 기원하는 ‘온양읍민 탑승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온양읍 단체장협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온양읍 단체장협의회 24개 단체 48명은 남창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을 방문하는 KTX-이음을 탑승했다. 참여자들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해진 교통 여건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온양읍 단체장협의회 공동대표들은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해 남울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됐지만 현재 운행 노선이 적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다”며 “추후 온양지역 발전과 함께 운행 노선이 확대된다면 관광이나 지역경제와 교통이 함께 성장하면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0일 ‘경상남도 산업인력조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너스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 고용관서를 비롯해 공동훈련센터 운영 기업(5개사), 도내 대학 및 폴리텍 대학(7개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유관기관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최태식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이 맡으며, 도내 실시되는 여러 형태의 산업인력 양성훈련 실태를 파악하고, 전략산업별 산업인력 수요와 공급체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2025-2030 경상남도 산업인력지원종합계획’을 수립·시행했다. 그 결과 2025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기준 경남의 산업인력 미충원율*은 10.2%로 전년 동기 대비 3.2%p 감소했으나, 전국 8.4% 대비 1.8%%p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미충원율은 19.0%로 전국 16.0% 대비 3%p 낮아 경남의 산업현장에는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위치한 미음외국인투자지역(Foreign Investment Zone)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음 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 신항과 인접한 BJFEZ의 핵심 제조 거점으로 강력한 물류 인프라와 촘촘한 산업단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과 수출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BJFEZ는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기업에 대하여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조세 감면, 임대료 감면, 현금 지원, 행정 지원 등 다양한 투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관세 및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국·공유재산을 활용한 장기 임대와 임대료 감면 등을 통해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미음외국인투자지역의 약 163,000㎡(약 5만 평) 잔여 부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설명회, 맞춤형 투자 상담, 찾아가는 기업 소통팀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알리는 현장을 열고 제도 안착에 시동을 걸었다. 곡성군은 30일 오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기본소득데이 0330’ 행사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선정 이후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첫 지급이 이뤄진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현장에는 군 공무원과 군의회, 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소득 카드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카드 전달식에는 곡성의 세대를 상징하는 어르신과 청년, 다둥이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다둥이 가족 자녀 4명에게는 실물 선불카드가 전달됐다. 행사 이후에는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를 살립니다’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과 인근 가맹점을 돌며 스티커 부착과 첫 결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군은 첫 지급에 앞서 제도 기반 마련에도 공을 들였다. 읍면 위원회 구성과 사전교육을 비롯해 공직자 대상 이해 교육, 지역농협과의 협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함께 끌어올리는 균형발전 구상을 내놨다. 핵심은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원도심’이다. 윤 예비후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며, 원도심의 역사성과 혁신도시의 성장 동력이 맞물릴 때 도시 경쟁력이 한층 또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도심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바꾸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나주역 일대를 서남권 교통과 경제 흐름을 묶는 복합 거점으로 키운다. KTX 나주역을 중심으로 환승 기능과 업무, 전시·회의 기능을 아우르는 ‘역세권 개발 및 복합기능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접근성을 앞세워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동된 소비 흐름을 만들어내겠다는 계산이다. 원도심에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축으로 한 재생 전략이 더해진다. 나주목관아(동헌) 복원과 금성관 보수, 나주읍성 성벽 복원 등을 묶어 천년역사공원으로 확장하고, 시립역사박물관 건립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7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만큼, 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5·18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확산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스마트투어 앱’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앱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사적지를 방문하면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재현해 보여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해설이 제공돼 별도 안내 없이도 탐방이 가능하다. 앱에는 전남대학교 정문, 광주역 광장, 옛 시외버스공용터미널, 녹두서점 옛터, 광주기독병원, 배고픈다리, 홍남순 변호사 가옥, 주남마을 인근 등 5·18 사적지 30곳이 수록됐다. 3D 건물 복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탐방 코스는 횃불·희생·광장·열정·영혼 등 5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따라 걷는 ‘소년의 길’ 코스도 포함됐다. 해당 앱은 지역 콘텐츠기업 ㈜위치스가 국비 2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개발했으며,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누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영암군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소각과 입산자 부주의 등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자체 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드론 열화상 카메라와 산불 감시용 CCTV를 활용해 감시망을 촘촘히 운영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소각 행위 ▲산림 훼손 및 불법 벌채 ▲산림 내 흡연 및 화기 사용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이다. 군은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마을 이장과 등산 동호회 협조를 통한 계도 활동과 SNS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군민 모두가 산림 보호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에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며 어촌 경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수산물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19개 핵심 사업에 총 106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송지면 송호리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부지 7669㎡, 연면적 1338.58㎡ 규모로 조성되며 냉동·냉장시설과 수조 등을 갖춰 활전복 수집·보관·판매·분산 기능을 수행한다. 총사업비 29억원이 들어간다. 이 시설은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어민 소득 향상과 소비자 접근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저온 저장시설도 확대된다. 총 25억원을 들여 대형 2개소, 중형 1개소 등 3개소를 확충한다. 저장 능력을 키워 출하 시기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가격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가공 분야 투자도 이어진다. 마른김 가공시설 개선에 3억6천만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및 산지 가공시설 지원에 17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형 히트펌프 보급 지원 5억원도 포함됐다.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된다. 대형 유통업체 입점 지원, 소포장재 보급,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해 유통 부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전국 러너들을 맞이한다. 오는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전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해 봄길을 달린다. 이번 대회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꾸려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10km와 5km, 건강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록 경쟁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자 편의도 고려했다. 군은 기찬랜드 일원 주차장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부녀회, 영암한국병원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교통 통제와 응급 대응을 지원한다. 현장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동선을 확보하고, 도로 관리 역시 빈틈없이 점검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벚꽃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전남·광주 교육통합 논의에 대응해 교원 양성과 임용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에 나섰다. 3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광주교대 미래교육혁신관에서 ‘교원 양성·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행정 통합 흐름 속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원 양성과 선발 구조를 함께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는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교육과정 개선, 지역 단위 교사 선발 확대, 다문화 인재 전형 운영 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청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교육정책과 교원 양성 과정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공동 대응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교원 양성과 임용의 연결성을 높이고, 대학-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과 지역 단위 선발 확대 등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어간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광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양성·임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50회 영광군민의 날 문화·예술한마당’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22일 열린 ‘제2회 영광 광풍마라톤대회’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공연과 체험, 전시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열렸고,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군민 장기자랑과 직장인 어울마당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가수 현진영과 그룹 Ref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10개 읍·면이 참여한 농악 대동한마당이 열려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광풍 노래자랑’에서는 11개 읍·면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으며, 대상은 군남면이 차지했다. 금상은 염산면, 은상은 낙월면, 동상은 백수읍, 인기상은 영광읍에 돌아갔다. 트로트 가수 정다경과 김수찬의 무대도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원형 테이블 100개와 의자 1000석이 마련돼 관람 환경을 개선했고, 조랑말 체험과 소방 안전체험, 네일아트, 타로체험 등 17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군산에 이어 여수지역 주요 현장을 찾으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행보를 이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백학선 청장은 지난 30일 여수지역을 방문해 해양안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앞서 26일 군산지역 점검에 이은 연속 현장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2월 1일~3월 31일)과 봄철 해양활동 증가 시기가 맞물리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에따라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백 청장은 먼저 여수바다파출소를 찾아 연안구조정 운용 상황과 해양사고 대응 준비 상태를 살폈다. 이어 근무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도 들었다. 이후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선박 통항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 운항 증가에 따른 해상교통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향한 격려도 이어졌다. 백 청장은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학선 청장은 “특별관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선을 그으며 시민들의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영향으로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 종량제봉투는 9월 사용 물량까지 확보돼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 내 판매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봉투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경우 과도한 구매로 이어지면서 특정 판매소에서 일시적인 품절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수급 자체에는 여유가 있는 만큼, 필요 이상의 구매가 시장 혼선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소비자 불안을 줄이기 위해 판매량이 많은 주요 판매소를 중심으로 재고 현황과 판매 흐름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유통 과정 전반을 살펴 수급 안정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강상구 시장 권한대행은 “종량제봉투는 9월 사용 물량까지 확보된 상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는 통일교육을 시작했다. 정부의 통일교육 강화 기조에 맞춰 지역 단위에서 선제적으로 나선 사례로 눈길을 끈다. 무안군협의회는 30일 무안 망운초등학교 목양관에서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교육지원청과 올해 초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추진된 협력 사업이다. 교육은 강의 중심을 벗어나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통일 노래 배우기와 평화·통일 주제 웹툰 그리기, 키링 만들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가자 통일로’를 함께 부르며 의미를 되새겼고, 웹툰과 사행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키링 만들기 체험에서는 메시지를 담은 결과물을 완성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남수 협의회장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긍정적 인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망운초 교장은 “민주평통과 함께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학교 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인 ‘제4회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신안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함께 꾸린 이번 대회는 2023년 종목별 대회를 하나로 묶어 출범한 이후 네 번째를 맞은 통합형 생활체육 행사다. 해마다 참가 규모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 체육인들의 교류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를 포함한 9개 종목에 선수와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여해 각 읍·면의 이름을 걸고 경기를 펼쳤다. 종목별로는 지도읍이 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압해읍은 바둑과 족구 장년부에서 두각을 보였다. 증도면은 게이트볼 여성부, 임자면은 그라운드볼, 자은면은 파크골프에서 정상에 올랐다. 축구는 흑산면이 우승했고, 신의면은 게이트볼, 비금면은 배드민턴과 족구, 테니스에서 각각 성과를 냈다. 현장에서는 경쟁 못지않게 응원과 교류가 이어지며 생활체육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났다는 평가다. 종목을 달리한 동호인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지역 간 소통의 폭도 넓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맞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경고 전화를 반복 발신해 광고 효과를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단속 이후 철거에 머물던 기존 대응에서 벗어나, 광고 자체를 무력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해당 시스템은 성매매나 불법 사금융 광고 등 일부 유형에 제한적으로 적용돼 도로변 분양광고나 통학로 주변 광고에는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과 도로변에 반복적으로 게시되는 분양광고 등이 주요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통학로 시야를 방해하는 광고물을 줄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난립 광고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자동경고 발신을 통한 반복 차단이 누적되면 불법광고 게시 자체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법 개정을 계기로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불법광고물 억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섰다. 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오는 4월 6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3건, 보고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다룬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한다. 교육문화위원회도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진곡산단 부지 공유재산 일부 무상대부 연장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과 「2040년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5년 광주광역시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옥춘)이 운영하는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봄을 맞아 문학·역사·음식이 어우러진 오감 만족형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단은 지난 28일 가족 친화 프로그램 ‘맛있는 아트피크닉’을 시작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 등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아트피크닉’은 박물관 해설과 요리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역사민속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개인 다회용기에 ‘캐릭터·채식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친환경 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근 비둘기공원에서 돗자리를 대여해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코스가 추가됐다.성인을 대상으로 총 7회 운영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심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이다. 4월 4일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일대를 걷는 ‘도시비평 여행’을 시작으로, 장한별 큐레이터의 ‘비엔날레 및 박물관 고인돌 여정’, 황풍년 발행인의 ‘전라도 정서 토크’가 이어진다. 5월에는 이동순 평론가와 함께하는 ‘원효사 문학 투어’를 비롯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유창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가 원도심을 향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걸며 재선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목포시 해안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목포의 심장 원도심! 멈추지 않는 원도심의 심장”, “다시 한번 유창훈”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 등 원도심 권역을 직접 겨냥한 메시지로, 기존 활동 기반을 다시 부각시키는 동시에 지지층 결집에 무게를 둔 행보로 읽힌다. 현직 시의원으로서 지역 밀착 의정을 이어왔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선거사무소 외벽을 활용한 이번 현수막 설치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출발점 성격을 띤다. 거리 유세와 주민 접촉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행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다시 인사를 드리고자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중학생 대상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나서며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교육청은 30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관내 98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3천185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학습이 확대되는 교육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화정중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보급되는 스마트기기는 AI·디지털 학습도구와 ‘광주아이온(AI-ON)’ 시스템 활용에 최적화된 최신형 모델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 구축 △기기 관리 전담 콜센터 운영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축제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통일 프로그램을 광주까지 확대한다. 전남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남·광주지역 주요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통일 안내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 공간에서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통일 안내소’는 지역 거점 통일 플랫폼인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알리고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 6개 축제장에서 13차례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광주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14개 축제장에서 30회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체험 중심 콘텐츠가 운영된다.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은 에코백 만들기, 남북한 언어 차이를 알아보는 ‘낱말 색판 뒤집기 게임’, 북한 관련 상식을 풀어보는 ‘북 퀴즈 온 더 블록’ 등이 마련된다. 전남도는 통일 인식 확산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와 민간이 협력해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통일부 지원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 센터는 통일정보자료실과 전시체험관, 교육장 등 7개 공간을 갖추고 쿠킹클래스, 청소년 통일캠프 등 도민 참여형 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신수정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정달성 전 예비후보의 공식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본경선을 앞두고 세 확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수정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30일 오후 정달성 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과 함께 정책연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달성 전 예비후보는 “북구는 지금 행정통합이라는 대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20년 민생 현장 경험과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검증된 신수정 후보가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수정 예비후보는 “정달성 예비후보는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출발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해 온 현장형 혁신가”라며 “정 후보의 정책 역량과 풀뿌리 네트워크를 북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반드시 본경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정책연대 협약을 통해 정달성 전 예비후보의 ‘생활만족 1등 북구’ 구상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수정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지지 선언과 정책연대는 북구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민심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공동선대위를 중심으로 본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지역 특산 자원인 황칠나무를 활용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성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에 나서는 흐름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30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엔과 업무협약을 맺고, 황칠나무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해남·완도 등을 중심으로 전국 황칠 재배면적의 90% 이상(약 4600ha)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해남 황칠은 2023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1호로 등록돼 품질과 지역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한적 식품 원료’로 분류돼 활용 확대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황칠나무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일반식품 원료’ 등재를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모색한다. 휴온스엔은 황칠나무 속명 ‘Dendropanax’가 인삼 속명 ‘Panax’와 같은 어원이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황칠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인지코어’를 선보이며 초기 시장 반응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