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기초적인 원가관리 회계시스템도 없는 병원 경영 및 경기도의료원 방만 운영에 따른 적자 경영 지속'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법 모색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최근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병원 회계에서 가장 기초인 원가관리시스템이 있는지 의문이다. 정확한 원가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면서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종합병원이 환자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적자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력 및 자구책에 대한 각 병원장의 견해를 듣는 것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의사발언 진행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이인애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에 참여하면서 '병원 원가관리 회계시스템' 없는 그간의 경기도의료원 운영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며 "5년 동안의 시스템 도입 지연을 보면서 그간의 공공의료 성과를 무색게 하는 이런 초보적 경영관리가 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24일 정책지원관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된 이후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시의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처음 도입된 제도로써 2022년 7월 8명의 임용을 시작으로 현재는 17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의안 작성 지원, 의정활동 자료수집, 조사, 연구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식 의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맞춤 지원을 통해서 종은 정책이 나오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2일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급여기간 연장 승인을 위한 안건으로 위원장인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실에서 진행됐다.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사업의 실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의결 기구로 관계공무원과 의료급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된다. 심의에 참석한 뉴고려병원 유인상 원장과 김포우리병원 도현순 부원장은 김포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혜택 지속 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일수 연장안 168건을 가결 승인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공공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시는 8000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확대되는 복지제도 속 의료쇼핑 및 불필요한 장기입원 및 의료기관 중복이용 등을 제한하여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급여 기관 이용이 많아 일수를 초과해 사용하는 수급권자에게는 매월 의료급여 심의를 통한 연장을 실시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중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오는 25일 장단콩축제가 열리는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시 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단삼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하여 파주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135개 팀 중 1차 서류심사인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회 당일 현장 라이브 경연을 통해 전문대중성, 조리 과정, 맛, 작품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입선 작품 전시관이 운영되며, 장단콩요리대회 수상작품 시연회 및 시식회, 장단콩요리 무료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서 요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수준 높은 경연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밖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이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23일 경기도는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위원회를 열고 재검토결정을 밝혔다. 결정 이유로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고양시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한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명시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이에 대해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검토 사유에 대한 고양시의 입장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시 재정 여건 및 계획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주민설득이 없었다는 경기도의 지적에 대해 모호한 의견 제시에 유감을 표명하며 주민설득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난 10월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6%로 반대의견 41.4%보다 월등하게 상회했다"라며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은 경제 위기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업은 전면 검토해 삭감하고 자족, 교통, 복지, 안전 분야 지원에 집중 투자하는 과감한 재정혁신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1일 3조 166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6514억 원, 특별회계는 5153억 원으로 2023년도 예산에 비해 각각 839억 원(3.3%)과 864억 원(20.2%) 가량 증가해 올해 예산안보다 총 1704억 원(5.7%)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에서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시민생활에 필수적인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로 그에 따른 시비 부담액은 증가했지만,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국세 수입 감소로 시 세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가 521억 원(17.2%) 가량 줄면서 가용재원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고양시는 재원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자체사업 중 계속사업의 예산편성 한도액을 전년 대비 15% 감축하는 예산총액배분 자율편성제로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 고양상공회의소 홍흥석 회장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신영이 부회장, 원마운트 배병복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고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사업 현황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과에 대해 표대영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의 사업보고를 필두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관내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요청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상생 방안 모색에 크게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여 방안에 대해서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하여 관련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기업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40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3건 환경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위탁 동의안등 18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 및 동의안이 의결됐다. 고양특례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2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로 대회 개막 1개월 전 취소된 아쉬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에 재유치되며,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21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파주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대표, 대회관계자 등 27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대회 추진 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되어 민관이 서로 합심해 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필두로 파주시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등 30명이 고문단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주경찰서장 등 14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230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를 담당하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중국 등지를 방문해 해외 바이오 및 첨단분야 기업들과 경제 협력망을 구축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해외 기관들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며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 청사진 윤곽을 잡고 해외 기업들과 국제적인 협력망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발로 뛰며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뤄내 자족도시로 전환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바이오특화단지 준비 총력…경제대국 룩셈부르크 투자 요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문화, 전시복합산업, 반도체 등 5대 분야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정비사업을 통해 21개동 31층 2279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오션스카이'다. 강정봉 감천2구역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부산 동부산권, 서북산권으로 나눴을 때 동부산권 해운대, 서북산권 명지국제신도시와 가덕도 신공항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다"며 "북항대교를 20분대에 가덕도 신공항까지는 터널을 이용해 30분대로 갈 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도보로 고신대학교 병원 갈 수 있고 부산 시내인 남포동, 충무동을 버스 20분이내, 트램도 개통 예정에 있다"고 소개했다. 강정봉 조합장은 감천2구역 대의원 활동 당시 유튜브 채널에서 김상윤 법무사의 ‘잘못된 협력업체 계약서’를 접하게 됐고 전 조합장에게 문제점을 알리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았고 뜻이 맞는 조합원들과 감천2구역 지킴 활동에 나서게 됐음을 전했다. 강 조합장은 30여년간 자동차 부품업계에 일하면서 익힌 회의록 작성 등의 장점을 살려 조합장 후보를 돕기로 했으나 여타 사정으로 조합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강 조합장은 지난해 6월 총회에서 선출됐으며 현재까지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4기 임원 선출 총회를 앞두고 불법 선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강맨션 조합은 11월 25일 조합장·감사·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이수희 現 조합장의 행보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등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어 연임에 성공하더라도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서 동력을 잃고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야 될 우려도 있다. 한강맨션 조합원들은 지난 6월 19일 이 現 조합장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도정법 제124조 1항에 따르면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는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되면 15일 이내 조합원, 토지 등 소유자 또는 세입자가 알 수 있도록 인터넷과 그 방법을 병행해 공개해야 한다. 고소장에 따르면 위반 내용은 총 12가지로 그중 이행확약서는 모두 2021년 6월 작성됐으나 같은 해 11월 24일 일괄적으로 정보 공개됐다. 이뿐 아니라 법무사 업무계약서, 추정 분담금 선정 용역계약서, 사건위임계약서 모두 15일의 기한을 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8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다. 환경안전포커스 주최, 인디포커스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 1부 환경안전포럼 환경 부문에서는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가 이끼가 탄소중립에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발제하며 안전 부문에서는 채수창 지구촌안전연맹 대표가 환경안전과 CCTV의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환경에 대한 숨은공로자를 찾습니다'라는 공모를 통해 정부 표창 및 상장 국회의장 공로장에 선정된 9명과 국회의정부문 3명, 기초단체 부문 3명, 특별부문 1명, 환경기자 부문 1명을 포함 총 1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선정위원들은 "수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어려웠다"라며 "참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또는 개인의 참여도를 측정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은해 환경안전포커스 발행인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폭우, 가뭄, 폭염, 산불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기후 현상들이 전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 84㎡A 190세대 ▲ 84㎡B 96세대 ▲ 84㎡C 97세대로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의 본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청약은 11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2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8일(화)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10일(일)부터 12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공급된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4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지난 9일부터 2일간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시장, 예산황새공원 및 예당호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로컬상권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예산군의 예산시장에 방문하여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예산시장 장터광장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한 뒤, 예산군청 천홍래 혁신전략팀장으로부터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군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예산황새공원에 방문해 전문해설가로부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가치와 황새복원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해설을 들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인 정민경 의원은 "예산시장은 예산군청과 더불어 더본코리아, 상인회, 청년상인,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상인 육성과 청년유입,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를 내며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혁신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양시의 다양한 브랜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는 이 상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제정됐으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쳐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최종 선정돼 이 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와 생태탐방로·VR체험관 운영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 운영, 조강 해넘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1년 여만에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로 위상을 높인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커뮤니티 및 지역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한 저잣거리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진섭 부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접경지역 등 각종 제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구축을 통해 새롭게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엄정한 경찰 수사를 통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원준 前경기남부경찰청장이 일벌백계에 입각한 경찰의 강력한 수사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지난 10일 파주시 팀장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교육 자리에서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간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고 연구한 전문강사진 2명과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내 업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과, 업주 구속, 불법수익 추징보전 등 강력한 의지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이끈 김원준 전 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지난 2021년 수원시와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주도했던 김 전 청장은 당시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파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여러 시사점과 조언을 전했다. 잘 알려졌다시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자진 폐쇄를 이끌어 낸 전국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사례로, 김원준 당시 청장의 지휘 아래 이루어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업소 단속과 업주들의 불법 비리에 대한 강력한 수사가 수원시의 오랜 난제 해결에 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일자리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에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2024년 지역일자리 세부계획 수립 마련을 위한 자리로 김규빈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 발표를 맡았다.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의 고용정책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 고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고양시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생태계 전환에 대한 대안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빈대 공포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그룹의 뷔페형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 위생상태에 대한 제보가 나오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일산뉴코아 애슐리 일산점에서 알바생 A씨는 지난 10일 애슐리의 주방불결에 대해 알려왔다. A씨의 제보에 의하면 "이틀동안 근무를 했는데 애슐리의 주방에 바퀴벌레가 득실거리고 식기 안에 바퀴벌레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주말에 식사하시는 고객들 엄청 많았고 심지어 네이버에 안심식당이라는 라벨있던데 이럴 수 있냐"고 지적했다. 안심식당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업해 네이버 통합검색, 네이버지도 등을 통해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가 시작됐다. 네이버의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 누리집 또는 네이버 지도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할 경우 원하는 지역의 안심식당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한편 애슐리의 위생문제는 이뿐 아니다. 2021년 10월말일 경 애슐리퀸즈 nc백화점 야탑점을 방문한 한 제보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해당 점포의 짧은 동영상을 게재하며 뷔페 위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게시글에서 "초파리 백억 마리 정도 날아다니지만, 직원들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코세페는 내수 시장의 활성화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세페 추진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10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명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첫 시작"이라면서 "현재 국민들이 직면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참여 기업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행사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제 어려움과 높은 물가로 지갑을 열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민간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일 수도권 재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으며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수도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수도권 재편 문제는 단순하게 찬반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전제를 밝혔으며 시민의견 수렴, 시민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수도권 재편 문제는 그동안 논의되지 않은 새로운 현안인 만큼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도권 재편의 효과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주택공급 위주의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산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제자유구역 등 자족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재편이 시민들의 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논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보수정당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일명 인요한 혁신위원회/ 인요한 위원장)를 지난달 23일 출범하며 당내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6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고양갑 권순영 당협위원장과 만나 인터뷰 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권순영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첫 직장인 장애영아 생활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이후 여군장교와 국회정책비서관, 고양시의원, 공기업 임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성 정치인입니다. 2004년 당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정당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여성분과위원회 간사, 사회복지분과, 행정분과 등 분과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여성후보 의무공천제가 처음으로 시행될시 고양시 갑 지역구 나 선거구에서 선출직 시의원으로 출마하며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09년 고양시 용두동으로 가족모두 이사를 와서 현재 14년째 고양시민으로 살고 있고 두 번의 시의원을 거쳐 현재는 당협위원장이 되어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치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수도권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갑 선거구의 경우, 정의당에 대한 지지도가 예전과 같지 않음에 따라 거대 양당간 치열한 대결이 점쳐지고 있다. 고양시갑은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한 이후 이곳에서만 내리 3선 중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고양시갑 지역구에 정의당 간판을 달고 출마했던 후보들이 시의원 선거에서 전부 고배를 마신 것. 이는 심 의원에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왔다. 반대로 거대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여러가지 수를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갑 지역구에서 꾸준히 터를 닦아온 국민의힘 권순영 당협위원장의 뚝심이 빛을 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을 기점으로 고양시 모든 국회의원들은 야권 일색이었다. 10년도 넘게 눈에 띄는 발전이 없자 유권자들은 분노했고, 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12년만의 정권교체로 반영됐다. 이런 흐름에서 권순영 위원장은 내년 총선 판도가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한다. 2번의 시의원 경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가락동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장에 대한 해임총회가 5일 앞둔 가운데 관련 등기우편이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됐다. 제보자들은 현재 조합 내부에서는 조합장의 활동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며 조합장은 홍보 제한을 통해 특정 건설사를 선호하고, 조합의 여러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 간에는 건설사 선택과 용역 계약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조합장의 행동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장의 등기우편 절도 혐의와 대해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조합원의 돌출 행동으로 조합원들 간의 신뢰를 흔들어놓았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락동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논란은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성환 경기도의원이 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의 효율적 배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 특수학교지원센터 관계자,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하여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파주시 특수학교 현황과 관련해 "파주시 특수학교 입학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특수학교의 부족으로 인하여 장애학생들이 거주지에서 먼거리에 있는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의회와 협력하여 특수학교 대상자가 근거리에서 통학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신설되는 학교에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는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복합특수학급을 운영하는 방안을 통해 특수학교 희망자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부지확보 및 파주관내 시설을 활용하여 학교를 신설하는 등 특수학교를 위한 지원을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확보 등을 통해 해당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환 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일 저녁 베이징시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접견실에서 허리펑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의 지도자로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5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허 부총리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직을 맡고 계시고 제가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을 때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했는데 거의 2년 만에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각각 자리가 바뀌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 당시 어려웠던 관계를 복원했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한중관계의 좋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자본 투자유치 행사이다. 이 행사는 총 17개국 120여개 외국기업이 참여하여 컨퍼런스, 타운홀미팅, 비즈니스 제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에는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의 참가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TF팀은 참가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기업정보를 분석하고 기업과의 1:1 미팅을 사전 신청해,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킹핀(King pin)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올해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특구 내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는 환경부와 협업해 대곶면 일원 149만 평을 친환경 스마트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6조 원의 규모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5000번 노선은 1일 6대 18회 운행 예정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광역교통 이용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나,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대비 20% 내외로 운행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준공영제 시행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도에 도내 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해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 개시로 문산·월롱 권역 및 운정 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 및 월롱 권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조합 관련 재판이 오는 9일 앞둔 가운데 '투표용지 바꿔치기' 사건이 재점화되고 있다. '부정선거' 논란은 지난 2016년 1월에 발생한 잠실 5단지 조합 총회에서 발생했다. 홍보요원 용역업체 대표인 L씨는 당시 조합 자문단장 K씨가 부정선거를 모의하면서 자신에게 '투표용지 바꿔치기' 작업을 할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을 찾아달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L씨는 '투표용지 바꿔치기'에 두 명을 해당 작업에 투입했다고 말했다. L씨는 K씨가 자신들 사람으로 대의원을 선출해야 조합의 각종 계약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며 차 안에서 대의원 투표용지 바꿔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해당 사실을 검찰 조사 때 진술했다고 말했다. 당시 조합장 후보였던 J조합장도 부정선거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J조합장이 자문단장으로 위촉했다. '투표용지 바꿔치기' 작업에 투입된 두 명도 법정 증인으로 나와 "K자문단장과 협력업체 L대표가 시켜서 했다"고 증언했다. L씨는 K씨와 매우 가깝게 지내던 관계였으나 한 사건을 통해 자신이 K씨에게 이용만 당한다고 느껴 '양심선언'을 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K씨가 조합 C이사에게 L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검진동 대강의실에서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이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병원학교 운영 및 소아청소년 암환자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시 소재 풍산초등학교와 함께 2006년부터 도내 최초로 병원학교를 운영 중인 건강장애 학생 지원 기관이다.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지원 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 사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 복귀 지원 사례 발표 ▲풍산초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교육지원청 담당 교사가 알려주는 건강장애 학생 학적 관리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만성질환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 학생은 학교 출석 대신 원격수업 위탁 기관 수업에 출석하거나 병원학교에 입교해 수업에 참여하면 원적 학교에 출석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원적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 치료 이후에도 학교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원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중관계 발전과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중국 최고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칭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과 만나 한중관계 개선 방안, 지역화폐, 미래성장기술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중국 현지 시각 11월 2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칭화대 성호태 한국유학생회 회장 등 32명과 한국 유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칭화대학교 한국유학생회는 칭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중국 체류와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칭화대학교 한국유학생회에서 먼저 김 지사에게 만남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칭화대 유학생 전예형 씨는 지난 1일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도지사님께서 중국에 방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연락을 드린다. 도지사님께서 지난 미시간 출장에서 미시간 대학교 학생들과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부러웠다. 혹시 이번 출장 북경도 방문하시면 칭화대학교에 오셔서 청년들과 좋은 만남의 자리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내용의 누인스타 DM을 보냈다. 김 지사는 메시지 확인 즉시 베이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1일 ㈔SNS기자연합회가 주최한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인터내셔널리더어워드 시상식'이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前 여주시장)이 '대한민국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1일 오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인터내셔널리더어워드 시상식'에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가 주최하고 ㈔SNS기자연합회,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매년 UN SDGs 실천을 기본으로 두고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과 함께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용 새안그룹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인터내셔널리더어워드 시상식'이 열리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가 주최하고 ㈔SNS기자연합회,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매년 UN SDGs 실천을 기본으로 두고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과 함께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준환 경기도의원이 30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와의 임금격차, 근무환경 등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한 특별강연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 의원은 개회사에서 "현재 경기도에 약 3천여대 차량이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우리 도민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도 내 시군별 상이한 마을버스 교통정책에 따른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도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교통정책에서 소외되어온 마을버스의 표준화된 교통정책 수립 및 경기도 대중교통으로서의 제 역할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특별 강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 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마을버스 현안 논의 자리에서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호원 전무가 경기도 마을버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가 2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난 6월에 열린 제275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었지만, 고양시의회 파행으로 인해 본회의 의사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당초 회기보다 뒤늦게 의결됐다. 이번 고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신설된 제47조의2(인사청문회) 조항에 따른 것으로, 인사청문회의 운영, 절차, 특별위원회의 구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담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이번 조례가 고양시 공직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회를 통한 투명하고 철저한 공개 검증을 통해 시장의 인사권이 어떠한 뜻에서 이루어지고 도덕성과 직무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자리에 알맞은 인사를 내정했는지에 대해서도 집행부의 역량과 비전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데이터앤리서치가 31일 발표한 3분기 광역자치단체장 온라인 정보량 1위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올랐다. 김 지사에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 영록 전남지사 순으로 기록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9개도의 지사에 대한 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자체장 중 도지사로 국한했으며, 3분기 정보량 순으로 ▲김동연 경기 지사 ▲김영환 충북 지사 ▲김영록 전남 지사 ▲이철우 경북 지사 ▲김관영 전북 지사 ▲김태흠 충남 지사 ▲김진태 강원 지사 ▲박완수 경남 지사 ▲오영훈 제주 지사 등이다. 분석 결과,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분기 7만 8519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주민 수 1위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다른 도지사들을 여유있게 앞서며 주민 관심도 1위에 랭크됐다. 관심도 2위는 김영환 충북 지사가 차지했으며 3분기 동안 4만 9729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김영록 전남 지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만 6474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자리했다. 이어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민 10명 중 약 6명은 현재 고양시청을 새로 짓는 것보다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신청사 관련 의견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 청사를 주교동에 새로 건립하는 대신 기부채납 받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시민 응답이 58.6%로, 반대한다는 응답 41.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청사 이전 계획 발표 당시보다 약 5.4%p 상승한 수치로 당시 찬성한다는 의견은 53.2%, 반대한다는 의견은 46.8%로, 격차가 6.4%p에서 현재 17.2%p로 크게 벌어졌다. 시민들은 백석 청사 이전에 찬성하는 이유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43.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투입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서(38.5%), 더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어서(11.8%)가 뒤를 이었다. 한편 반대 이유로는 '덕양-일산 간 지역불균형 우려(54.3%)', '원당 지역 침체 우려(24.3%)', '백석동 교통 혼잡 우려(13.7%)' 등이 꼽혔다. 당초 고양시는 청사 건립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10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신접종 완료 시점인 11월 1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으로, 럼피스킨병 접종은 ‘신속이 생명’이라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김포시의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파주시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10월 25일까지 51농가 1,744두수에 대해 1차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탄현면 금승리 소재 사육농가의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당초 29일부터 5박 6일간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하기로 했던 독일 베를린 공무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29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의 필수요소"라며 "공원, 녹지 등 법정 녹지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푸른 자연이 숨 쉬는 초록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녹지공간 늘린다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정책을 반영하고 녹지 확충, 공원녹지 정비 및 관리방향 등 미래상을 담아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공공외교의 적시성과 전문성을 함양하고, 공공외교 사업 관련 부서들의 업무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 공공외교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경기도 공공외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김미숙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93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제교류·협력, 통상·투자유치를 위하여 외국의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국제기구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는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정책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런 환경에서 지방정부, 민간단체, 기업, 민간인 등이 타국의 민간과 교류를 통해서 자국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으로 국익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국제교류 행위인 공공외교는 정말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지난 10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경기도 공공외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후 경기도 공공외교 발전 방향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고 공공외교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국가 공공외교위원회 활동을 비롯한 여러 학술 및 정책 정보를 취합해 본 결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았다. 도는 공정무역 실천도시로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15개 시에서 2023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한다. 경기도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최근 경기도를 공정무역도시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무역을 말한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38개 도시(마을)가 공식 인증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으려면 ▲지역 정부 및 의회의 지지 ▲지역매장 접근성 확대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이번 포트나잇 축제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을 비롯해 ▲공정무역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공정무역 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와 국토교통부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건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11개 단지 모두 구조 안전성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를 대상으로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한 곳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태가 일어난 후 고양시는 국토부보다 앞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민간 구조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11개 단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리 주체와 입주자 단체가 참관하는 가운데 고양시,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은 1차적으로 시가 구조도면 검토 및 육안 점검을 실시하여 구조적 불안전성을 점검하고, 2차적으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구조도면 적정성 검토, 육안 점검 및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 보강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측정값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10월 20일 최종 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공동 주최한 '2023 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했으며, 총 30개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 물류 등 전통적 구인 직종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 관리, 연구직까지 분야를 넓혀 직종 다변화를 모색했으며, 장애인기업(2곳), 여성기업(3곳), 사회적기업(2곳) 및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1곳)도 참여해 고용 창출은 물론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았다. 행사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04명이 1:1 면접에 참여했다. 각 업체별 내부 토의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공동주최 기관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도 참석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했고, 참여기업에는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자리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실현'을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용환 종근당산업 대표 등 기업인,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의료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000㎡ 규모 부지에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앞서 도는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2016년 경기북부 7개 시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산업․주거․교통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문화연구회'가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양주시 양주 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파주문화연구회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파주목 관아지 복원 연구과제 수행 중 우수 복원 사례를 벤치마킹해 복원 현황, 사업순서 및 종합정비계획 등을 확인, 연구과제에 접목할 수 있는 최적 계획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관계자의 협조하에 복원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복원 사업의 중요 요소를 파악하고 이용 형태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선 대표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복원 사업은 파주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관광개발 활성화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문화유산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복원의 당위성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5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회계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선정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문 강의를 듣기 위해 각 부서 회계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최종오 강사는 세출예산집행기준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회계실무의 다양한 사례를 강의하여 참석한 회계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담당자들은 관련 규정 숙지가 미흡해 기존 업무처리를 답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사례강의를 통해 회계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재관 회계과장은 "회계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그동안 부적정한 회계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의 기회를 마련해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책임 있는 회계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무장애 관광 투어 '해설이 있는 호수공원 산책'을 시범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의 풍부한 자연 속에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가 들려주는 호수공원 생태 해설과 고양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 설화 그리고 가을 풍경과 어울리는 오카리나 공연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관광 약자 유형별로 무장애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가 24일 서울 성수동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개최한 '살롱 커넥션 2023'에 축사자로 나섰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헤어제품 전문 브랜드로 최근 K-뷰티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헤어 산업 기술 전문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경 작가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아모스에서 살롱 커넥션 2023 행사를 통해 뷰티 분야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축하하고 이 자리를 빌려 초대해 주신 권오창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나라 미용 산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뷰티 교육까지 선두 주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 프로페셔널은 전문성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습득해야 한다"라며 "저는 컬러리스트로서 컬러 산업에 적용되는 K-COLOR 기준을 한국 정서에 적합하게 kmk168컬러차트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헤어프로페셔널 시장에서도 오늘 행사를 통해 활동 기준을 정하는 데 좋은 영향이 되길 바란다"라고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아모스프로페셔널 '살롱 커넥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