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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2만장 구입한 박수관 위원장…부산서 섬박람회 관심 확산

- 부산 상공인·향우 700여 명 참석…현장서 기부·협력 움직임 이어져
- 세계 30개국 참여 국제행사 준비 속도…섬·해양 관광 경쟁력 강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에 부산 지역 상공인과 향우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추진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의 주제와 목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창출, 여수의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해양·섬 콘텐츠 확장에 따른 파급 효과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성 총감독이 전시 연출과 프로그램 방향을 설명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직접 구매한 입장권을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입장권은 약 2만 장 규모다.

 

박 위원장은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라며 “해양과 물류 중심지인 부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산 지역 기업인들은 박람회 취지에 공감하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등 7명은 현장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광문 재부산 여수향우회장은 “출향인으로서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방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