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3일 열린 TV 토론 이후 목포시장 선거 판세에 미묘한 파장이 번지고 있다. 목소리 크기보다 정책의 짜임새가 더 또렷하게 비교되면서, 선거의 시선이 공방에서 해법으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그 중심에 이호균 예비후보가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토론에서 이 후보가 남긴 인상은 분명했다. 해양관광 거점화, 무안반도 통합, 소상공인 지원기금 조성 등 목포의 먹거리와 생활, 도시 확장 구상을 따로 떼지 않고 한 줄기로 엮어냈다. 흩어진 공약을 늘어놓기보다 도시가 어떻게 살아나고, 지역 경제가 어떤 동선으로 다시 돌 수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존재감이 도드라졌다. 말의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질문을 받으면 방어적으로 물러서기보다 실행 가능한 해법을 먼저 내밀었고, 추진 경로와 재원 구상까지 짚어내며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선거판에서 흔히 오가는 감정 섞인 공방 대신, 정책의 결을 세우는 쪽으로 토론의 무게추를 옮겨놨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특히 공작 정치와 선거 브로커 문제를 정면으로 겨눈 대목은 이번 토론의 또 다른 분기점으로 읽힌다. 이 후보는 보이지 않는 개입과 이권 정치를 끊어내지 못하면 목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내딛었다. 관람 접근성을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입장권 판매 흐름까지 함께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 ‘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카드’의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박람회를 앞두고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계층까지 관람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희망바우처 카드는 여수지역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맹점 등록이 완료되면서 카드 소지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입장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절차를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조직위는 이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운영 기준도 함께 정비했다. 가맹점 관리와 정산 체계를 점검하면서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 흐름이 늘어날 가능성까지 고려한 대응으로 읽힌다. 현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관람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특정 계층에 머물던 문화 접근성을 확장하면서 박람회 전체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탄탄캠프’에 여수 출신 최도자 전 국회의원이 합류했다. 선거 조직의 외연이 넓어지는 동시에 정책 분야에서도 무게감이 더해지는 흐름이다. 김 후보 측은 5일 최 전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 정치 경험과 보육 정책 현장 경력을 동시에 갖춘 인사가 전면에 서면서 선거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최 상임선대위원장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보육 분야 전문가다.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여성·아동 정책을 꾸준히 다뤄왔고, 현장 중심 입법과 정책 제안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합류는 단순한 인선 이상의 의미로 읽힌다. 여성과 돌봄, 저출생 대응 정책이 선거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관련 분야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보육 현장과 정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공약의 현실성을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최 위원장은 참여 배경을 분명히 했다. “여성과 육아 정책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연대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끌어올렸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 ‘탄탄캠프’는 5일 오후 (사)지방소멸대응협회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유영태 협회 이사장, 전남·광주 27개 지자체 지회장, 지역 기술인 대표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을 개별 지역의 문제가 아닌 권역 전체의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대응 방식을 ‘연결’과 ‘협력’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현장 조직과 정책 주체가 동시에 결합했다는 점에서 실행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전남·광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5대 정책 방향에 뜻을 모았다. 기초지자체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토대로, 농산어촌 간 연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중·대도시와의 경제 네트워크를 엮어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여기에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협회 측은 “지방소멸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전남·광주가 살아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의 배당 구상을 앞세워 12대 행복 공약을 제시했다. 지역 소멸 대응과 생활 여건 개선을 한 축으로 묶은 정책 묶음이다. 서 예비후보가 내놓은 공약에는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시민 배당을 비롯해 농어촌 기본소득, 청년 창업수당 월 50만 원 지급, 순천형 만원주택 도입 등이 담겼다. 여기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 헬스바우처 지원과 성인병 치유센터 조성 등 의료·복지 분야 확장 구상도 포함됐다. 도시 구조를 바꾸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도심 트램 도입과 외곽 순환도로 개설로 교통 흐름을 손보고, 순천·여수·광양 공동 소각장 건립으로 환경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방향이다. 장애인회관과 소상공인 커뮤니티센터 조성, 환경관리공단 유치도 제시했다. 관광과 문화 분야에서는 와온·화포 일대를 ‘순천의 소렌토길’로 조성하고, 원도심에 7080 낭만의 거리 문화특구를 구축하는 방안을 꺼냈다. 신대지구에는 문화예술회관을 세워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도심 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도 포함됐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의 정치 지형도 함께 짚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통합시장 후보 선출 본경선을 통과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경선 판이 막판으로 접어든 가운데, 조직력과 행정 경험을 앞세운 김 후보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는 흐름이다. 김 후보는 5일 결선 진출이 확정되자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끝까지 가겠다”며 짧지만 무게감 있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320만 전남·광주 시·도민과 민주당원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지지층을 향한 감사도 전했다. 이번 결선 진출은 단순한 통과 이상의 의미로 읽힌다. 전남지사와 행정 경험을 거치며 쌓아온 국비 확보 능력, 중앙정부와의 협상력, 대형 현안 조정 경험 등이 다시 한 번 경쟁력으로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지역 안팎에서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표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경쟁 구도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김 후보는 본경선에서 맞붙었던 신정훈 후보를 향해 “수고 많으셨다”는 짧은 인사를 건네면서도 “특별시를 위한 주요 공약들은 정책 협력을 통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상대의 의제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호남유권자연합이 담양군수 선거를 앞두고 박종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이후,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민단체의 선택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3일 박종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민생 회복을 이끌 인물로 박 후보를 선택했다. 해당 결정은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참여한 심사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단체는 ▲정책 실행력 ▲민생 대응 능력 ▲통합 리더십 ▲비전의 구체성 ▲도덕성과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평가했다. 그 결과 박 후보는 의정 경험과 행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낼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중심의 활동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온 점이 ‘민생 감각’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담양군 예산 1조 원’ 구상 역시 관심을 모은 대목이다. 재정 규모 확대 필요성을 짚고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갖춘 구상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생태·문화·농업을 연결한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비방 대신 민생’ 기조를 앞세워 선거 흐름을 정책 경쟁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상대 측의 의혹 제기와 시위로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대응 수위를 높이기보다 방향을 또렷하게 잡는 쪽을 택했다. 선거의 중심을 다시 군민 삶으로 옮기겠다는 판단이다. 김 예비후보는 4일 보성군민 전원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보성형 군민기본소득’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내놓았다. 논쟁에 휘말리기보다 정책으로 답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공방 대신 생활과 직결된 의제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정책은 현금 지급을 넘어 지역 경제 순환 구조를 염두에 둔 접근으로 읽힌다. 일정한 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소상공인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흐름을 겨냥했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보성의 여건을 고려하면 소비 기반을 지탱하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언급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특별법 흐름을 활용해 국비 비중을 높이고, 지방 재정 부담은 낮추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자신을 둘러싼 금전 수수 의혹 보도에 물러섬 없이 맞섰다. 해명에 머무르지 않고, 선을 분명히 긋는 대응이었다. 공 군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된 금전 수수 의혹은 단 1%의 진실도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군민들께서 놀라셨겠지만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문장은 짧았고, 메시지는 또렷했다. 앞서 해당 의혹은 한 매체가 지난 3일 보도하며 불거졌다. 공 군수는 “확인되지 않은 4년 전 사안이 지금 다시 등장한 것은 선거 흐름을 흔들려는 시도”라며 “정치적 의도가 깔린 공세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방식은 지역을 맡길 만한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며 “이러한 선거풍토를 조장하는 후보들은 고흥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짚을 건 짚었고, 물러설 여지는 두지 않았다. 대응의 결도 분명했다. 공 군수는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가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흔들림을 키우기보다, 바로잡겠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는 배경도 직접 설명했다. “많은 군민들이 왜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지 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를 향한 청년층의 집단 지지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거 국면에서 반복되던 공약 경쟁을 넘어, 실제 정책 경험을 토대로 한 평가가 전면에 올라선 모습이다. 장 예비후보 측은 선거사무소를 찾은 ‘영광군 기본소득청년서포터즈’가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참여가 이어졌고, 분위기는 비교적 또렷했다. 선언문 한 줄, 한 줄이 정책 경험과 맞물려 전달되는 흐름이었다. 서포터즈는 “지금 영광은 멈출 것인지, 더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정 공백을 빠르게 수습하고 변화를 눈에 보이게 만든 인물은 장세일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답은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짚은 핵심은 ‘체감’이었다. 전 군민 1인당 100만 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에 따른 50만 원 지원이 지역 소비와 생활 흐름에 일정한 변화를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청년층의 체류 여건을 일정 부분 붙잡았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특히 에너지 정책과의 결합도 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수 선거 판세에 다시 한 번 무게추가 실리는 분위기다. 행정과 의정을 모두 경험한 인사들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흐름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장흥군의회 전직 의원 15명과 장흥군청 출신 퇴직공무원 42명은 3일 공동 입장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앞서 4월 1일 호남유권자연합 지지 선언에 이어 전문가 집단의 연속된 선택이 이어지며, 선거 초반 판도를 가늠할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들이 꺼내든 핵심은 ‘경험에서 나온 실행력’이다. 전직 의원단은 민선 6기와 8기를 거치며 드러난 성과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국립호국원과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전남기록원 유치, 굵직한 국비 확보, 인구 감소 흐름 둔화,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행정 전반에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말보다 결과로 보여준 시간이었다는 해석이 따라붙는다. 퇴직공무원들의 시선은 조금 더 내부로 향한다. 군정은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의 연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정 현장에서 쌓인 판단력과 집행 경험이 실제 군정 운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다. 두 차례 군정을 이끈 경험이 현안 대응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국제 유가 상승 흐름에 대응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공공부문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군청 출입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5부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3월 31일부터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부문이 먼저 절약 실천에 나서 군민 참여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차량 이용을 줄이고 생활 속 에너지 절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청사 내 냉난방기 적정 온도 유지, 불필요한 전력 사용 최소화, 공용차량 운행 감축 등 에너지 사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차량 함께 타기, 공회전 줄이기 등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도 함께 알리고 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공공부문이 앞장서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이어가고, 필요할 경우 추가 대응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지역 관광과 소비를 잇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했다. 관광객의 발길이 집중되는 관문에 로컬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체류형 소비 유도에 나선 흐름이다. 구례군은 지난 3월 28일 구례교 앞 ‘빙구례스테이션’에 관광굿즈와 농특산품을 한데 모은 판매장 ‘빙구례마켓’을 문 열었다고 밝혔다. 이 마켓은 지역 업체들의 판로를 넓히고 상품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군이 직접 운영을 맡았다. 입점 업체에는 낮은 수수료 체계를 적용해 부담을 줄였고, 참여 문턱도 함께 낮췄다. 군은 앞서 1차 공모를 통해 관광굿즈 분야 8곳, 농특산품 분야 14곳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개장에 앞서 진행한 주말 시범 운영에서는 방문객 유입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빙구례마켓’은 2024년부터 이어온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과 창업을 꾸준히 지원해 온 가운데, 올해는 플리마켓 ‘콩장’과 연계 운영을 통해 소비 흐름을 확장하는 구상도 함께 펼쳐진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순 판매를 넘어 관광 정보 안내 기능까지 더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잇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생활체육 현장에서 이호균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다. 목포파크골프동호인들이 국제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을 내건 이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밝히면서다. 동호인들은 지지 선언에서 “오랜 기간 요구해 온 국제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후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 방안을 내놓은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공약 제시에 그치지 않고 재원 마련 방식까지 함께 제시된 점을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구상은 나불도 일대 도유지를 활용한 국제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이다. 목포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광주 통합시 출범 이후 통합시 예산을 활용하는 방식을 함께 꺼냈다. 김영록 통합시장 후보에게 해당 사업을 통합시 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도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재 목포 파크골프 이용 여건은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주산 파크골프장은 시설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동호인들이 날짜를 나눠 이용해야 하는 형편이다. 이 후보는 “생활체육 참여 인구가 늘고 있는 흐름을 감안하면 시설 확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 국면에서 확산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왜곡 정보에 대해 한층 강도 높은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단순 경고를 넘어 ‘끝까지 추적’과 ‘법적 책임’을 직접 언급하며 선거판 전반에 경고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이 후보는 최근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는 각종 의혹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 흐름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고, 일부는 선거 브로커와 결합된 조직적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우발적 유포를 넘어 구조적 개입 가능성까지 제기한 것이다. 이어 문제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그는 “논문표절, 상습도박, 횡령, 현금살포 공작 등 왜곡된 선거 행태가 반복될 경우 유권자의 판단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이는 단순 경쟁을 넘어 민주주의 기반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시선은 곧바로 정보의 ‘유통 과정’으로 향했다. 이 후보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유하는 행위 역시 결국 시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반드시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산 주체뿐 아니라 확산 경로까지 함께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선거 방식에 대한 인식 전환도 요구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영산강과 연결되는 지석천 자전거길을 전면 개통하며 광역 자전거 관광 기반을 한층 확장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산포~남평) 6.11km 조성을 마치고 개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광주~나주~화순을 잇는 자전거길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총 37억 원이 투입된 해당 구간은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역을 가로지르는 연계형 자전거 인프라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석천 자전거길은 유채꽃과 갈대밭, 철새 서식지 등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됐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시민 여가 공간은 물론 자전거 관광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남평읍 주요 상권을 지나는 구간도 포함돼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개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에 이어 자전거 시승 행사로 이어졌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코스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산강 자전거길 이용자들은 지석천 구간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코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일 여수시의회가 전라남도의 ‘한반도 KTX 철도망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수도권과 남해안을 잇는 고속철도망 구축 논의가 본격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용역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의회는 3월 18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서울(양재)~여수 2시간, 한반도 KTX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고속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한반도 KTX 노선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절차다. 노선 연계 방안과 경제성, 정책성,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한반도 KTX는 서울 양재를 출발해 세종과 전주를 거쳐 여수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노선이 구축될 경우 서울~여수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접근성 개선은 관광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가 여수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여수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는 추천된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다각도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청문회에는 정옥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신출, 민덕희, 문갑태, 정현주, 김철민, 김채경 위원이 참여한다. 후보자와 여수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해 수행 능력과 정책 구상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시의회는 이번 절차를 통해 후보자의 조직 운영 역량과 문화정책 방향을 면밀히 살핀 뒤,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 적임자인지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정옥기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는 여수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부지가 전남 무안군 망운면으로 정해지면서 서남권 전체가 다시 요동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2일 환영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지역 발전의 밑돌을 놓는 일”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특히 광주와 전남이 함께 끌어온 공항 이전 문제가 이제 실제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 2024년부터 무안 이전과 국가산단 조성을 묶어 정부에 건의해 온 내용들이 이번 결정으로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공항 이전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전남도가 건의한 AI농생명밸리와 항공정비(MRO)센터, 반도체 산단 등 대형 사업들이 함께 반영되면서 무안 망운면 일대가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공항과 산업, 물류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상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복합산업단지 ‘에어로 시티’ 구상도 제시했다. 항공 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까지 구축해 첨단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용객 증가를 넘어 산업 자본과 일자리까지 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군민 의견을 반영한 후속 절차 준비에 들어갔다. 무안군은 2일 국방부의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발표 이후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전담 창구를 마련해 지원사업을 제안받고, 이를 체계적으로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의견 수렴 대상은 주민 소득 증대, 생활기반시설 조성, 복지시설 확충, 지역발전 사업 등 생활 밀착 분야가 중심이다. 특히 군민 삶과 직결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지원계획 수립 단계에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무안군이 제시한 3대 요구조건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금을 기반으로 군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RE100 국가산단 조성, 국가농업 AX 플랫폼 구축, 공항 SOC 확충 등은 국가 지원 패키지 사업으로 별도 추진된다. 군은 단기 보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지원계획 수립 과정에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으며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산출한 뒤 분야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된다. 평가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종합 반영해 이뤄진다. 여수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76.68점을 기록하며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1위에 올랐다.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은 점과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확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섬 방문의 해’를 앞두고 K-관광 섬 육성사업, 섬섬패스 구축, 웰니스·생태탐방 관광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과 바다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가공산업 육성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장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디저트 산업을 키우고, 광주의 가공기술과 청년창업, 소비시장을 결합한 도농상생형 푸드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공약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5억 원을 들여 가공식품 및 디저트 10종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역 농산물 3~5개 품목을 선정하고, 가공 전용 계약재배 체계를 도입해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사업 추진은 역할 분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성군은 원물 생산과 농가 조직화, 1차 가공을 맡고, 광주 측은 가공기술과 제품 개발, 마케팅과 판로를 담당한다. 양 지역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를 함께 이어간다. 단계별로는 1년 차에 품목 선정과 시제품 개발, 브랜드 기획을 진행하고, 2년 차에는 제품 생산과 공동 브랜드 출시, 광주 중심 판로 확보에 집중한다. 3년 차에는 유통 채널을 확대해 자립형 운영 구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둔다. 판로는 백화점과 카페, 지역 축제, 팝업스토어 등 도시 소비 접점을 중심으로 넓힌다. 안정적인 유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를 들고 서울 한복판으로 들어온다. 고흥군은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연다. 국내에서 우주항공축제를 주제로 한 백화점 팝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은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를 내걸고 전시를 넘어 체험과 공간 연출을 결합한 형태로 꾸려진다. 서울에서 우주를 경험하고 실제 고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업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우주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공간은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지구 문명존’에서는 누리호 발사체 축소 모형과 국내 발사체 발전 과정이 전시된다. 천체망원경 관측과 KAIST 로봇 ‘스파이더 로버’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우주 문명존’은 화성 환경을 재현한 공간이다. 붉은 토양과 암석,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탐사 환경과 유사한 분위기를 구현하고, 귀환선과 우주탐사 로버 모형을 통해 미래 우주 탐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인 카니발존’에서는 우주복 착용 체험과 외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온라인 유통 확대 흐름에 맞춰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전남도농업기술원 교육장에서 시군 온라인 쇼핑몰 담당자와 운영 위탁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통신판매 과정에서 원산지 표시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제도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민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원산지 표시 방법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유형을 짚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제도 설명과 함께 실습에도 참여하며 원산지 표시 기준과 식별 방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통신판매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정확한 원산지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현장 실무 역량을 높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식품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행정안전부 반려에도 불구하고 177억 원 규모의 토지 매입을 강행한 순천시의 결정이 ‘재정 도박’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중앙정부 투자심사에서 제동이 걸린 사업에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한 점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토지를 먼저 매입한 것은 지방재정 운용 원칙을 정면으로 흔든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6월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12표, 반대 11표로 가까스로 통과됐다. 앞서 상임위원회에서는 ‘절차 미비’와 ‘시기상조’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지만, 본회의 표결을 통해 사업 추진이 뒤집힌 것이다. 그러나 이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핵심 쟁점은 명확하다. 기본 설계와 정부 협의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177억 원을 먼저 집행한 판단이 과연 적정했는지다. 의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 조치라는 설명과 달리 이미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사업”이라며 “총사업비를 축소해 타당성 검토를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재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 약속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통합의 핵심 동력인 교육 재정 지원이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두 교육청은 특히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재정 지원 인센티브 관련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짚으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입장문에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약속한 ‘파격적 재정 지원’의 이행도 거론됐다. 교육은 통합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영역인 만큼, 정책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약속이 실제 예산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국고 지원 없이 추진되는 형식적 통합은 교육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통합 AI 교육데이터센터 구축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재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 지원이 부족할 경우 교육 현장 부담이 커질 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비에 나선다. 무안군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지역 내 600가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가족문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전입한 신규 세대와 거주자 변경, 노후화로 기존 문패 교체가 필요한 가구다. 가족문패에는 도로명주소와 거주자 이름을 함께 표기해 방문객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에서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앞서 2010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1만9,100여 개의 가족문패를 설치했다. 설치 이후 10년 이상이 지나면서 일부 문패는 정보가 달라지거나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주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족문패 설치는 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높이는 동시에 주거 공간에 대한 소속감도 키우는 요소”라며 “군민 생활에 밀접한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디지털 산업 확장 흐름에 맞춰 데이터 활용 가치의 지역 환원 방안을 공식 의제로 올린다. 해남군은 데이터 기반 산업 성장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데이터세(Data Tax) 입법 정책 포럼’을 오는 6월 연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가 국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지역과의 이익 배분 구조를 재설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해남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데이터 저장·처리·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역에 어떻게 연결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데이터센터 이용 기업이 창출한 가치가 지역으로 충분히 돌아오지 않는 구조를 짚고, 이를 보완할 제도적 해법이 논의된다. 핵심은 데이터 사용에 과세하는 ‘데이터세’를 국세 형태로 도입하고, 일정 비율을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논의 테이블에는 데이터 경제에 맞는 새로운 조세 체계 필요성을 비롯해 ▲데이터 과세 방식과 입법 방향 ▲데이터센터 기반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일 오전 경찰서 서장실에서 경찰관 16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근속·시험·심사 승진을 통해 이뤄졌으며, 경감 1명, 경위 2명, 경사 4명, 경장 9명이 한 계급씩 올랐다. 경감에는 김민준(수사과), 경위에는 박정호(기획운영과)와 김대호(진도파출소)가 이름을 올렸다. 경사는 최영광(수사과), 서동운(경비구조과), 안성군(3009함), 윤영웅(305함)이 포함됐다. 경장은 김은지(기획운영과), 문현철(3020함), 황인용(해양안전과), 이다민(흑산파출소), 김혜연(암태파출소), 양윤지(경비구조과), 최나라(경비구조과), 김나연(수사과), 김호수(3020함) 등이다. 승진자들은 각 부서와 해상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해양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호 경위는 “높아진 책임만큼 조직 발전과 국민 생명 보호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직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채수준 서장은 “승진을 축하한다”며 “현장을 중심에 두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지방재정 집행 성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떠받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1분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 집행 평가에서 나주시는 목표 대비 139%를 집행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평균 집행률 93.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은 편성된 예산이 실제 경제 현장으로 얼마나 빠르게 흘러 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인건비와 물건비 등 경상경비는 물론 도로·하천 정비,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까지 포함되며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기 흐름이 둔화되는 시기일수록 재정 투입 시점과 속도는 체감 효과를 좌우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장에 필요한 재원을 제때 풀어내며 내수 보완과 민생 안정에 일정 부분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주시는 사업별 준비 단계부터 행정절차 이행 여부까지 사전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집행 속도를 끌어올려 왔다. 공사와 용역 등 주요 사업은 일정 단위로 관리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부진 사업의 원인을 짚어 대응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기점으로 현장 행보에 속도를 붙이며 판세 다지기에 나섰다. 출발선에 머물지 않고, 개소 이후 흐름을 이어가는 행보가 이어진다. 특히 지난 3월 24일 장성읍 형제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으로 세를 모은 김 예비후보는, 이후 곧바로 읍면 곳곳을 오가며 접촉 폭을 넓히고 있다. 발로 뛰는 행보에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얹는 방식이다. 결국 행사장의 열기를 일상 공간으로 끌어내려 다시 확산시키는 흐름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이번 선거에서 그가 꺼내든 축은 ‘경험’과 ‘연속성’이다. 민선 8기에서 쌓아온 성과를 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노인·청년·여성 정책을 중심으로 한 복지 확대, 합계출산율 상위권 유지, 인구 증가 흐름 등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메시지의 뼈대를 이룬다. 나아가 단순한 수치 제시에 머물기보다 체감 변화를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기에 더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보다 구조적인 문제의식도 깔려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장성의 인구 유지 및 증가 흐름을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광주와 장성을 하나로 엮는 트램 구상을 꺼냈다. 교통 공약 한 줄이 아니라, 생활권 판 자체를 다시 짜보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그가 내놓은 노선은 광주 첨단3지구에서 장성읍을 지나 장성역까지 이어지는 13km 구간이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는 구간이다 보니, 이 축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관심이 쏠려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램은 ‘도로 의존형 이동’에서 ‘궤도 기반 이동’으로 방향을 틀어보겠다는 선택지로 등장했다. 사업비는 3,000억 원 규모다. 국비 60%, 지방비 40% 조합이 검토되고 있다. 노선은 첨단3지구를 출발해 국도1호선 인근과 남면 소재지를 거쳐 장성역으로 이어진다. 장성역을 중심으로 KTX와 일반철도가 맞물리면, 이동 흐름 자체가 재편될 여지도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첨단산단, 연구개발 특구와 연결되는 흐름까지 감안한 ‘생활권 확장 스위치’ 구상도 함께 깔려 있다. 단순한 왕복 이동을 넘어 통근·통학·소비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노린 셈이다. 이 과정에서 장성의 위치도 ‘배후’에서 ‘연결 거점’으로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3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 인명피해 저감 실적, 안전시설 확충, 안전요원 확보, 단체장 참여, 홍보 실적,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8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을 기존 6월부터 8월에서 9월 30일까지로 늘려 관리 공백을 줄였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5명 수준이던 사망자를 2025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또 안전요원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시·군 76개소에 6억 8300만 원을 투입해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수난구조대 등 민간 인력도 추가 배치해 순찰과 구조, 시설 점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이어가며 이용객 인식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을 겨냥한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공식 개방했다.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열림식과 입주기업 환영 행사에는 ㈜로커스와 여수MBC 관계자, 지역 대학 교수와 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픈 퍼포먼스와 스튜디오 투어, 기념식이 이어지며 현장은 새 출발을 알리는 분위기로 채워졌다. 클러스터는 기존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리뉴얼해 조성된 문화콘텐츠 거점 공간이다. 기업 입주 공간과 영상관,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춘 복합 구조로 제작과 체험 기능을 함께 담았다. 약 3,300평 규모 스튜디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자연 환경과 맞닿아 창작 활동에 특화된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창작자 100여 명이 이미 근무에 들어갔고, 지역 인력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여수MBC는 본점 이전을 결정하고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유통 기능을 동시에 갖춘 두 기업이 함께 자리 잡으면서 산업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해당 시설을 전국 유일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글로벌 IP 제작 지원 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여수시 사선거구 경선 구도를 4인 체제로 다시 구성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29일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소라면·율촌면을 포함한 여수시 사선거구 정현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구는 당초보다 확대된 4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앞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공천심사와 경선 가감산에서도 별도 불이익이 없었지만 최종 공천 과정에서 제외되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이번 결정으로 경선 구도는 다시 요동치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재심 인용과 관련해 “당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시민과 당원 앞에서 다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준 지지와 우려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공천 과정에서 후보와 당원, 시민의 선택권이 더욱 존중되길 기대한다”며 “차분하지만 흔들림 없이 경선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기후환경 분야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방자치 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영광군은 31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3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지방자치 평가로, 행정혁신과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 사례를 가린다. 이번 평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전반이 고르게 반영됐다. 영광군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중장기 대응 틀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현장 중심 정책도 힘을 보탰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주민 참여를 넓히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실천을 꾸준히 이어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자원순환 정책,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일상 속 변화를 끌어낸 사례로 꼽혔다. 기후와 맞물린 재난 대응 역량 역시 평가에 반영됐다.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과 산불 예방 대응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위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흔들리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모으고 지원책 보완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글로벌 통상 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겹치며 수출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해상 운임 급등과 전쟁위험 할증료 증가로 비용 압박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 긴장 여파로 광양항 기항 노선이 줄거나 중단되면서 타 항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내륙 운송비까지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자재 문제도 겹쳤다. 나프타 등 주요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포장재 공급 차질이 나타났고, 이는 수출뿐 아니라 내수 판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UAE)로 산업용 화학 원료를 수출하는 켐솔루션㈜ 측은 석유화학 제품 관련 규제로 수익 구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대체 물류망 확보 지원과 물류비 보전,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보다 촘촘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섰다. 군공항 이전과 기본소득 도입, 행정통합 대응까지 주요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시 한번 선택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31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무안을 전남의 중심을 넘어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을 비롯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국가농업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다져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와의 협상을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도출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를 두고 지역의 방향을 바꿀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는 향후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핵심은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이다.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사업과 군공항 부지 내 태양광 발전을 연계해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군공항 이전 후속 협의는 군민 동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특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측이 31일 신정훈 예비후보를 향해 공세 중단을 요구하며 강하게 맞섰다. 최근 이어진 ‘용퇴 요구’와 관련한 공방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송기희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용퇴 여부를 두고 상대 후보가 압박할 사안이 아니다”며 “최종 판단은 시민에게 달려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치공세에 몰두하는 모습은 시민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3선 욕심’ 프레임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받아쳤다. 송 대변인은 “동일하게 3선을 지낸 정치인이 상대를 향해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공격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서울 주택 문제를 둘러싼 공세가 반복되는 점을 겨냥해 “이미 정리 절차에 들어간 사안을 재차 끌어와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사안을 키우기 위한 반복 공세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단일화 과정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송 대변인은 “신 예비후보가 강기정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앞섰다고 하지만 이는 제한된 범위 내 선택일 뿐”이라며 “지금은 후보 간 우열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민생 회복’과 ‘통합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31일 오후 광주 KBS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연설회 무대다. 출발선부터 분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갈등을 키울 때가 아니라 지역을 하나로 묶어 세워야 할 시점”이라며 포용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분열 관리’가 아니라 ‘에너지 결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민생 해법은 수치로 풀었다. 취임과 동시에 정부에 통합지원금 2000억 원을 요청하고, 광주·전남 교부세를 더해 총 5천억 원 규모 재정을 현장으로 흘려보내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관광·운수업계까지 폭넓게 설정했다. 체감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즉시 투입형 재정’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여기에 3조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을 더했다.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계산이다. 농어업 분야도 따로 떼지 않았다. 대규모 농축산물 판촉을 상시화해 농어민 소득을 받치고, 공급 확대를 통해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이중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 국면에선 정책 검증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에 부산 지역 상공인과 향우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추진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의 주제와 목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창출, 여수의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해양·섬 콘텐츠 확장에 따른 파급 효과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성 총감독이 전시 연출과 프로그램 방향을 설명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직접 구매한 입장권을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입장권은 약 2만 장 규모다. 박 위원장은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라며 “해양과 물류 중심지인 부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친이재명 성향 조직 ‘더불어K 포럼’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포럼 상임대표인 김태웅·홍일성·김영광 등 회원 515명은 30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경제 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이중 과제를 풀어내고, 통합과 번영의 특별시를 이끌 후보가 누구인지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김영록 예비후보가 그 역할을 맡을 인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불가피한 혼선을 빠르게 수습하려면 행정 전반을 이해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경제와 민생 분야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내놨다. 포럼 측은 “예산 확보 능력과 정책 추진력, 현장 중심의 접근이 결합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고 생활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기본사회와 지방분권 가치를 지역에서 구현할 수 있는 후보”라며 “전남광주에서부터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K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알리는 현장을 열고 제도 안착에 시동을 걸었다. 곡성군은 30일 오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기본소득데이 0330’ 행사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선정 이후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첫 지급이 이뤄진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현장에는 군 공무원과 군의회, 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소득 카드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카드 전달식에는 곡성의 세대를 상징하는 어르신과 청년, 다둥이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다둥이 가족 자녀 4명에게는 실물 선불카드가 전달됐다. 행사 이후에는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를 살립니다’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과 인근 가맹점을 돌며 스티커 부착과 첫 결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군은 첫 지급에 앞서 제도 기반 마련에도 공을 들였다. 읍면 위원회 구성과 사전교육을 비롯해 공직자 대상 이해 교육, 지역농협과의 협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함께 끌어올리는 균형발전 구상을 내놨다. 핵심은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원도심’이다. 윤 예비후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며, 원도심의 역사성과 혁신도시의 성장 동력이 맞물릴 때 도시 경쟁력이 한층 또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도심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바꾸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나주역 일대를 서남권 교통과 경제 흐름을 묶는 복합 거점으로 키운다. KTX 나주역을 중심으로 환승 기능과 업무, 전시·회의 기능을 아우르는 ‘역세권 개발 및 복합기능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접근성을 앞세워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동된 소비 흐름을 만들어내겠다는 계산이다. 원도심에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축으로 한 재생 전략이 더해진다. 나주목관아(동헌) 복원과 금성관 보수, 나주읍성 성벽 복원 등을 묶어 천년역사공원으로 확장하고, 시립역사박물관 건립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7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만큼, 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영암군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소각과 입산자 부주의 등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자체 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드론 열화상 카메라와 산불 감시용 CCTV를 활용해 감시망을 촘촘히 운영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소각 행위 ▲산림 훼손 및 불법 벌채 ▲산림 내 흡연 및 화기 사용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이다. 군은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마을 이장과 등산 동호회 협조를 통한 계도 활동과 SNS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군민 모두가 산림 보호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에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며 어촌 경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수산물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19개 핵심 사업에 총 106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송지면 송호리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부지 7669㎡, 연면적 1338.58㎡ 규모로 조성되며 냉동·냉장시설과 수조 등을 갖춰 활전복 수집·보관·판매·분산 기능을 수행한다. 총사업비 29억원이 들어간다. 이 시설은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어민 소득 향상과 소비자 접근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저온 저장시설도 확대된다. 총 25억원을 들여 대형 2개소, 중형 1개소 등 3개소를 확충한다. 저장 능력을 키워 출하 시기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가격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가공 분야 투자도 이어진다. 마른김 가공시설 개선에 3억6천만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및 산지 가공시설 지원에 17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형 히트펌프 보급 지원 5억원도 포함됐다.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된다. 대형 유통업체 입점 지원, 소포장재 보급,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해 유통 부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전국 러너들을 맞이한다. 오는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전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해 봄길을 달린다. 이번 대회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꾸려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10km와 5km, 건강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록 경쟁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자 편의도 고려했다. 군은 기찬랜드 일원 주차장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부녀회, 영암한국병원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교통 통제와 응급 대응을 지원한다. 현장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동선을 확보하고, 도로 관리 역시 빈틈없이 점검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벚꽃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전남·광주 교육통합 논의에 대응해 교원 양성과 임용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에 나섰다. 3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광주교대 미래교육혁신관에서 ‘교원 양성·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행정 통합 흐름 속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원 양성과 선발 구조를 함께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는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교육과정 개선, 지역 단위 교사 선발 확대, 다문화 인재 전형 운영 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청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교육정책과 교원 양성 과정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공동 대응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교원 양성과 임용의 연결성을 높이고, 대학-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과 지역 단위 선발 확대 등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어간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광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양성·임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50회 영광군민의 날 문화·예술한마당’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22일 열린 ‘제2회 영광 광풍마라톤대회’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공연과 체험, 전시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열렸고,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군민 장기자랑과 직장인 어울마당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가수 현진영과 그룹 Ref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10개 읍·면이 참여한 농악 대동한마당이 열려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광풍 노래자랑’에서는 11개 읍·면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으며, 대상은 군남면이 차지했다. 금상은 염산면, 은상은 낙월면, 동상은 백수읍, 인기상은 영광읍에 돌아갔다. 트로트 가수 정다경과 김수찬의 무대도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원형 테이블 100개와 의자 1000석이 마련돼 관람 환경을 개선했고, 조랑말 체험과 소방 안전체험, 네일아트, 타로체험 등 17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군산에 이어 여수지역 주요 현장을 찾으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행보를 이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백학선 청장은 지난 30일 여수지역을 방문해 해양안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앞서 26일 군산지역 점검에 이은 연속 현장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2월 1일~3월 31일)과 봄철 해양활동 증가 시기가 맞물리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에따라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백 청장은 먼저 여수바다파출소를 찾아 연안구조정 운용 상황과 해양사고 대응 준비 상태를 살폈다. 이어 근무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도 들었다. 이후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선박 통항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 운항 증가에 따른 해상교통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향한 격려도 이어졌다. 백 청장은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학선 청장은 “특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