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전 세대를 겨냥한 정책을 앞세워 선거의 결을 다시 짜고 있다.
복지와 일자리, 지역 기반을 따로 떼지 않고 한 덩어리로 묶어내며 ‘말보다 결과’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걸었다.
이번 정책 묶음은 나열식 공약과는 거리를 둔다. 어르신 지원과 청년 정책, 지역 경제를 하나로 엮어 생활 전반에 스며들게 짰다. 선언보다 이미 손에 잡히는 성과에 무게를 둔 점도 분명하다.
어르신 분야는 체감도에 초점을 맞췄다. 65세 이상 무료버스, 경로당 부식비 지원 확대, 공설추모공원 개원까지 일상과 맞닿은 정책들이 자리 잡았다.
여기에 효행수당과 공공일자리, 목욕이용권 지원까지 더해지며 생활 편의가 한층 두터워졌다. 단순 지원을 넘어서 일상의 숨통을 트는 방향이다.
청년 정책은 버티는 힘과 도전의 발판을 동시에 건드린다. 등록금 지원과 취업수당, 주택대출이자 지원으로 부담을 낮추고, 창업지원금 확대로 기회를 넓혔다.
‘청년부군수’ 운영, 청년 전용 예산 반영, 영광미래교육재단 설립까지 이어지며 청년이 정책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 올라서는 장면도 만들어졌다. 이른바 ‘청년 정책 풀라인업’에 가깝다는 말이 나온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재원이다. 임기 1년 만에 확보한 국비 1,203억 원이 숫자에 그치지 않고 사업으로 풀려나가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국가어항 조성, 풍수해 생활권 정비, 노후 상수관망 개선,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 굵직한 사업들이 동시에 움직이며 지역의 틀을 다시 짜고 있다.
예산 확보에서 사업 집행, 생활 변화로 이어지는 고리가 실제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관광과 산업 쪽도 확장세가 읽힌다. 해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과 어항 정비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회전력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힘이 실린다. 여기에 생활 SOC까지 보강되면서 정주 여건도 함께 다져지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공약 경쟁을 넘어선 ‘성과 중심 전략’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이미 진행된 정책과 확보된 재원을 앞세워 신뢰를 쌓는 방식이라는 점에서다. 구호에 기대던 기존 선거 문법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장 예비후보는 “정치는 결국 결과로 말한다”며 “어르신은 안정된 일상을, 청년은 기회를 체감하고 군민 모두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뜻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