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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 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각종 상 휩쓸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하여 창업의욕을 촉진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6월 계획서를 접수하고 1차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지난 7월 진행하고, 1차 심사 통과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8일 2차 프레젠테이션(ZOOM접속)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충북지역 학생 수상자는 모두 7명으로, 이 학생들은 ▲특상▲대상 ▲금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청주공고 장명현 학생(1학년)은 ‘비상알림 및 캠프탁자제조’로, 충북생명산업고 강민정 학생(2학년)은 ‘누에를 이용한 반려견 간식’으로 각각 ▲특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청주농고 강지윤 학생(2학년)은 ‘칡 먹는 느타리’로, 충북에너지고 이동민 학생(2학년)는 시각장애인의 물품 구입을 돕는 ‘안경 세상을 바꾸다’ 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에너지고 범수아 학생(2학년)은 안전벨트가 사고발생시 유리창을 깨는 도구로 바뀌는 ’바로깨자‘로 ▲금상을 받았다.


충북생명산업고 유현성 학생(2학년)은 ’산삼배양근 가공품‘, 박희원 학생(3학년)은 ’미니 스마트팜‘으로 각각 ▲은상을 수상하였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88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창업토크콘서트 ▲창업동아리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