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프로그램 선착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독서·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인'책책빵빵~ 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체험을 연계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된 대형버스 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하여 독서 가방(에코백)을 만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하여 재봉틀 관련 도서도 선물로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강의실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장소인 ‘버스’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독서 가방을 만들게 된다.
다채로운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독서문화 향유 기회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명씩 5차시, 총 3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버스 탑승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봉틀 좌석 간의 거리두기, 프로그램 종료 후 버스 실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높일 수 있도록 행복한 독서·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