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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앞장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사과 수확기 영농인력 공급 나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시기에 맞춰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확보한 대도시 유휴인력을 10월 25일부터 100여 농가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잎따기 기간에 각 3주 정도씩 운영하여 389농가, 연인원 2,331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근로시간은 7시 ~ 18시,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고, 사다리 작업이 가능한 인력만 구직신청을 받아 고령화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구직자에게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줘 인기가 좋아 해마다 구직 신청하는 인력이 늘다보니, 구직자의 농작업 숙련도 및 농작업 유경험자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수확은 한 해 농사의 마무리이고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며, “앞으로도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