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의미 있는 책자 두 권을 2022년 버전으로 펴냈다.
한 권은 '2021.자체감사 사례집'이고 다른 한 권은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라잡이'다.
책자는 각급 기관과 학교 현장에 안내됐다.
'자체감사 사례집'은 충북교육청이 산하기관 감사를 하면서 재무ㆍ회계, 사학, 인사ㆍ복무, 기타 행정일반 등의 분야별 감사기준과 착안사항,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자체감사 사례집'을 매년 발간한다. 이 사례집은 ‘지적을 위한 감사가 아닌 현장에 대한 지원과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책자다. 유형별 감사 지적사례와 감사 결과 업무가 개선되고 조치사례 등을 싣는다.
분야별로 사례가 실려 있어 각급기관과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라잡이'는 교권보호위원회ㆍ학교폭력 사안처리ㆍ교내 상(賞)ㆍ건강체력교실 등 학사 중점분야에서 시정이 필요한 사례를 묶은 책자다.
다양한 교육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법률과 제도가 개정 될 때 학교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안정적 학사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책자다.
충청북도교육청 고현주 감사기획팀장은 “이번에 발간한 두권의 책자가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사전 예방감사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