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강릉시, 중대재해법 예방주사 ‘교량 시설물 안전 점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관내 1·2·3종 교량 시설물 전체 교량 총 222개 교량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정기 점검’은 연 2회(상‧하반기) 육안 점검 위주로 전체 교량에 대해 진행되고 ‘정밀 점검’은 올해 해당하는 6개 교량을 현장 재료시험 및 상태평가를 통해 진행하여 총 320백만 원이 투입된다.


점검 과정에서 구조물 균열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즉각 보수 처리하고, 구조물 안전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외부민간업체 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 저하, 상태 등을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검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시민의 높아진 안전의식에 부합하고 물 샐 틈 없는 교량관리를 위해 안전 점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