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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 "경산의 녹색 경쟁력으로 시민 여가 공간 만들어야"

송 예비후보 '녹색 대혁신' 계획 발표, 금호강 국책사업으로 정비할 것, 3백여 개 호수로 호수문화공원 확대, 종묘 단지를 종묘 허브로 만들어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한 '녹색 대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경산이 가진 산·강·호수의 녹색 경쟁력을 살려 경제문화도시로 탈바꿈하자는 공약이다.

 

이에 관해 송경창 예비후보는 “영천-경산-대구를 잇는 116km(300리)의 금호강을 끼고 있으며 남천과 오목천 같은 지류들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무학산, 팔공산, 백자산 등 명품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300여 개의 호수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친화적 도시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종묘생산 단지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산은 우수한 강·산·호수를 품고 있다. 쉼과 휴식을 돈으로 사는 시대에 경산은 잠재력이 엄청난 도시"라고 말했다.

 

첫째, 강변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한 ‘금호강(남천) 국가 정원 국책사업 추진’ 공약의 경우 대구시가 계획 중인 금호강 그랜드가든 프로젝트(1조원 가량) 사업에 경산시가 협업하여 국비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둘째, 300여 개 호수를 살려 ‘문천지 수상관광레포츠 공원 조성’ 등을 진행하며 각 호수의 문화적 특성을 호수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전국 최고의 종묘생산단지로 ‘종묘 허브화’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장미공원’ ‘팔공산 에코파크’ 등의 숲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문화도시가 되어야 시민들이 오래 머물 수 있다. 우리 경산도 경제문화도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경산 부시장과 포항 부시장 등을 거치며 28년간 경제와 문화 다방면의 행정가로 활동했으며 포항시에서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도시로 선정되는데 공헌한 바 있다.